공간할당이 Extents 단위로 할당되는건 아실겁니다. 물론 최소 단위는 블록입니다. Extents는 연속된 블록의 모음으로 정의를 내리죠.

위의 경우 LMT 미사용인것 같은데... 이 경우 기본 테이블스페이스에서 PCT_INCREASE를 "0"이 아닌 값으로 해놓을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오브젝트 공간 할당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어서 공간 낭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 PCTINCREASE 50임.)

LMT가 아니므로 불연속적인 짜투리 Extents의 경우 재사용이 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extents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공간 낭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8i이상이면 LMT로 전환하십시오.

또한 공간이 할당되었음에도 대량의 Delete로 인해서 HWM 이하로 다량의 빈 블록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후 동일한 분량의 데이터가 Insert 될 예정이 아니라면 Reorganize해주시는게 공간 절약 측면에서 좋을 듯 합니다.

잦은 autoextend로 인해서 부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저도 이에 대해 테스트를 해보지는 못했으므로 확답은 드릴 수 없네요.

얼마나 자주 증가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물론 dba_segments등을 주기적으로 조회해서 각 오브젝트별 증가율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이력 정보를 오라클에서 알아서 저장해주지는 않습니다.

B*Tree 인덱스의 경우에는 Insert, delete, update의 패턴에 따라서 다른데 정확히 미래의 사이즈를 알아내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보통 Random insert, Random delete를 반복하더라도 처음에는 일정 크기로 늘어나다가... 안정화되면 더 커지는 것이 멈추는 단계에 이르는게 보통입니다. (즉, 인덱스도 지워진 빈 공간 재사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