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시점에선 7.3.2버전이 나와있지만, 윈도우버전으론 7.3.1까지 배포중이더군요. 그래서 이 녀석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 버전부터인지 바로 전 버전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제까지 Cygwin, Charles Wilson's Cygwin32 IPC package, PostgreSQL 이 세가지를 따로 따로 다운받아 설치했던거 같은데, 이 녀석은 이 모두를 한번에 설치해줍니다.
기본적인 설치마법사는 그냥 Next만 누르시면 되겠고요.
중요한 부분은 설치시 뜨는 cmd창에서 Administrator 의 패스워드를 입력할때 부터 입니다.
윈도우만 쓰시던 분이라면.. 여기서 어둠의 늪에 빠지게 되죠.. -_-;
일반적으로 생각하길 database계정의 어드민 패스워드를 설정하란 말로 알고, 저마다의 생각해서 db 패스워드를 입력하시겠죠.
그럼 아니되옵니다.
Administrator계정의 Administrator(참고로, 명칭을 다른이름으로 변경해도 안됩니다. 최소한의 보안을 위해 Administrator명을 다른 이름으로 변경해서 쓰시던 분이라면.. 이번만큼은 Administrator명으로 다시 개명하세요.. ^^..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권한의 Administrator를 말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명을 말하는 것입니다.)명으로 로그인한 사용자의 패스워드와 동일한 것을 입력하셔야 합니다.
패스워드를 입력 후엔 initdb도 자동 실행되고 자동부팅하겠냐고 물어봅니다. Charles Wilson's Cygwin32 IPC package 이녀석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재부팅이 꼭 필요하더군요.
재부팅하고 Administrator로 로그인하시면, 서비스로 등록된 Cygwin IPC 데몬과 PostgreSQL서버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세팅은 각자가 문서를 보시고.. 해보세요.
근데.. 꼭 위와 같이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예전 설치방법대로 하셔도 됩니다.
p.s 1
설치 실패의 원인은 간단한 것이었지만, 그것을 알기전까진.. 높디 높은 절벽을 기어올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같이 작업하시는 분은 리눅스에 설치되어 있는 녀석으로 테스팅을 해보지 굳이 윈도우에 설치하냐고.. 옆에서 얘길하셨지만.. 저의 똥고집이 빚어낸.. -_-;;; 참혹한.. ㅡㅜ
그래도 php로 결과를 뿌려주는 화면을 접했을때..
그 감격 *__________________*
p.s 2
윈도우 상의 postgresql은 조금 문제가, 특히 Cygwin IPC 데몬이 그러더군요. m$의 자랑꺼리인 파란화면을 보실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_-;;;
저의 경우, 강제로 데몬 프로세스를 죽였을때.. 한번 발생했었고, postgresql 프로그램 삭제중에 2번 발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