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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087

국산 DBMS의 재도약 - 큐브리드 신설법인 설립(구, UniSQL)
작성자	정병주(unisql)	작성일	2006-02-14 19:10	조회수	7,305


	국산 DBMS 성공을 위한 제2의 도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신설법인 ㈜큐브리드는 과거 한국컴퓨터통신과 케이컴스에서 추진했던 국산 DBMS 개발의 신념과 열정을 계승하고, 국산 DBMS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2월 6일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산 DBMS 성공을 위한 필연적 과정으로 과거의 모습에 연연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자세와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함입니다. 신설법인 ㈜큐브리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품명을 UniSQL에서 CUBRID로 변경하였습니다. CUBRID는 정보 저장 공간을 의미하는 “Cube”와 정보를 연결한다는 뜻의 “Bridge” 합성어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유비쿼터스 시대에 발맞춰 최적의 DBMS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큐브리는 기존 UniSQL의 연구개발 및 대고객 기술지원을 계속 수행함으로써 사업 및 제품에 대한 연속성을 갖추고 있으며, 제2의 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온 신념과 열정은 국산 DBMS 성공이었으며, 큐브리드라는 새로운 이름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 개발 및 기술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제 인생의 전부를 국산 DBMS 하나에 선택과 집중함으로써 현재까지 왔습니다. DBMS 제품은 독창성도 중요하지만 완성도는 더욱 중요합니다. CUBRID 제품은 이미 시장에서 16년 이상 담금질을 해온 제품입니다.

	㈜큐브리는 지난해 9월 영입한 미국 MS사 출신의 김평철 박사(CTO)를 중심으로 선진화된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 완료하였고, 현재 동유럽 루마니아에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A 센터 설립이 완료되면 글로벌 24시간 연구개발 체계가 완성될 것입니다. 제품 개발 역시 작년 11월초 발표한 제품 로드맵에 따라 코드명 스피카(Spica) 제품 출시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2006년말 출시 예정인 코드명 아크투루스(Arcturus)에서는 개발자 편의성 증대 및 대용량 DBMS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2007년도에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스코드 보유에 대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을 즉시 제품에 반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술지원 체계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하고 외산 벤더와의 차별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큐브리드 임직원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DBMS 전문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많은 고난과 역경을 협심하여 넘어왔고, 그 동안 국산 DBMS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와 신념으로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산 DBMS 개발은 후손과 후배들을 위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평생의 신념이자 도전 과제입니다. 가야 할 길이 아직도 남아있지만 이제 어디로 얼만큼 어떻게 가야 되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자신감이자 확신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은 앞으로 2~3년 동안 주어진 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이며,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당사의 비전이 달성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2006년 2월 7일
㈜큐브리드 대표이사 강태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240-10 중앙빌딩 3층 (135-010) TEL: 02-2015-0600 FAX: 02-2015-0610 \| www.cubrid.com

이 글에 대한 댓글이 총 9건 있습니다.

오랫만의 소식이네요. 근데 이건 완전 광고분위기인데요... 잘 지내시죠? 한 3-4년전에 뵈었었던간요.

문태준(taejun)님이 2006-02-14 21:34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이 댓글은 2006-02-14 21:34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병주형~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뉴스에 케이컴스에 대해 좀 안 좋은 뉴스가 나와서 걱정을 했는데, 신설 법인이 생겨서 다행이네요~

건승을 빕니다!

그리고 태준 형, 병주형은 2003년 2월에 신림 벙개에서 처음 만났었죠!. 1차에서 고기 매우 싸게 먹고(갈비살이 일반 고기집 삼겹살보다 싸던) 2차 맥주집에서 왕창 나온 걸 병주형이 다 계산하시고 ㅋ;

암튼 그때가 재미있었는데, 요즘 DSN은 좀 ^^;

허정수(wertyu)님이 2006-02-14 23:54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반갑게들 맞이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벌써 3년이 지났네요... 정수는 최근에 본 적이 있구... 문태준님은 3년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뵌 것 같은데 모임이 있으면 한번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제 밥값만 내겠습니다...^^

정병주(unisql)님이 2006-02-15 10:35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엇...

병주님 올만..

UniSQL 이 그렇게 바뀌었군요.

한번 보고 싶습니다.

정재익(advance)님이 2006-02-16 18:16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2003년 이후 애가 하나 더 생겨 둘이 되다보니 모임에 참석하기가 싶지 않았습니다. 특히, 부산 같은 곳에서 모임을 하면 거의 불가능하구요... 아뭏튼 서울에서 모임이 있으면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병주(unisql)님이 2006-02-17 18:54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이 댓글은 2006-02-17 18:54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유니SQL 굉장히 오랫만에 보는군요.

조성필(seearomi)님이 2006-02-19 13:38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이제부터는 큐브리드(CUBRID)입니다... ^^

정병주(unisql)님이 2006-02-20 22:27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브랜드도 바뀌었으니, 왼쪽 메뉴에 메뉴 명도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요~~~~

허정수(wertyu)님이 2006-02-20 23:37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크~~~ 정수야 너 밖에 없다...^^

정병주(unisql)님이 2006-02-21 21:56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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