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 맘 때면 집사람과 둘이서 2주간 여행을 다녀옵니다.
유일한 낙입니다.
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부릴 수 있는 유일한 호사입니다.
올해는 방향을 틀어서 미국 서부와 캐나디언 로키를 보고 왔습니다.
일정은 L.A -> San Francisco -> Calgary -> Lake Louis -> Vancouver 였습니다.
빠듯한 일정이었고, 운전을 하면서 다니는 바람에 힘들었지만 이국적인 풍경에 기분은 좋은 하루 였습니다.
그런데 돌아오자 마자 덥군요 ㅠㅠ
* 사진은 캐나디언 로키의 지류중 보우 호수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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