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생각외로 후원자/업체 들이 많군요....^^;; (흠냐 그럼 울 두목 안꼬셔도 되는건가? ㅋㅋ)

1~4번의 조건에 충족된다면 선착순/좋은장비(-.ㅡ) 로 추진하셔도 좋겟죠 ㅋㅋ 

흠 한대만 받는건가요? 아님 더? 흠...

여튼. 수고욤~~~

생각보다 많으셨군요.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대보다는 태준님 말씀대로 약간은 여유있게 받아 놓고, 미래의 장애를 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장비를 더 받자니 상면/회선 문제 때문에 krline에 염치가 좀 없기도 하고 ^^;;

장비가 3대가 된다고 뭔가를 더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요..

장비를 한 대 더 받는게 큰 무리는 아니겠지만 그 장비로 뭘 하느냐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이중화로 장애에 대비하자고 생각하면 장비 한 대 더 있다고 100%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요.

KLDP처럼 네오위즈 IDC에 아예 들어가서 정균님의 전담마크를 받는 것 같은 상황도 힘들고요 ㅎ

필요이상의 여유분으로 서비스를 준비한다면
그만큼의 나름 이유가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서비스지가 중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라고 한다면 저를 비롯한 직접 설계 운영했던, 하고 있는 분들이 장애대책을 꼼꼼하게 안 세운탓이지, 장비가 적어서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줄려고 할 때 받아놓고 보자는 생각이라면, 
그 더 줄려고 하는 업체에게 서버가 필요한 다른 공익단체에게 기증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곳에 기증한다고 기업 홍보효과가 더 나을 것 같지 않고, 
공익단체를 돕는 좋은 기업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서버가 필요한 단체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명분이라는 놈이 얼마든지 만들어지는 놈이여서
명분을 만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겠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봅시다. 
그 명분들이 참으로 타당한 명분인지.

현재 시스템 하드웨어 부분의 경험에 의한 분석으로는 
지금 시스템 web + db 서버가 한 호스트에 있어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합니다. 
극단적으로 더 이상의 서버 기증을 받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예전처럼 트래픽이나, 동시 사용자가 넘처나서 하드웨어적으로 분리가 부득이 한 상황도 아니며, 
자료 보안 문제 때문에 web과 db가 분리되어야할 그 보안 자료도 없는지라, 
좀 더 꼼꼼히 생각해 본다면, 한대의 서버 기증 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로운 - 호사스러운 모습이죠.

인터넷 공해에 우리까지 끼어야할 필요가 있을까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 총 2대라면,

그 2대가 제역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파악해서, (소요기간포함)

일정 수준이 지났다고 판단되면, 기존 서버들은 폐기 또는 반납하고, 
신규 2대를 기존 시스템과 동일하게 구축하여 운영하는게 바람직 해보입니다.

현재까지 시스템문제로 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 으로 본다면, 두대의 서버가 골고루 수명이 다 한것으로 보입니다.


덧글, 그렇다고 필요없는 장비를 준다고 더 받자는 의견은 아닙니다.
적정하게 필요한 댓수만 있으면 되는거죠.

지금 돌아가는 한 대는 작년에 받은 놈이라 앞으로 사고만 없으면 그 전처럼 적어도 5년은 너끈하지 싶음 ㅋㅋ

이번에 DB서버 받으면 이놈도 앞으로 최소 5~6년을 쓸테고요.

이변 없으면 당장 주겠다는 정보넷으로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