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greSQL의 기본 설정은 보수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관련 말고 트랜젝션 로그를 기록하는 부분 설정도 바꿔주셔야 합니다.

MySQL은 innodb인가요?

8.3 버전으로 올려서 해보세요~ (예상대로라능 ㅋ)

안녕하세요,

일단 쓰신 글로만 판단하면 단순 INSERT성능만 테스트하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구성'이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라 생각됩니다.

두 DBMS가 실행되는 '구성'이 공평하지 않다면 제대로된 결론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http://jayant7k.blogspot.com/2008/06/mysql-versus-postgresql-part-ii.html

저도 성급한 답변일 수 있겠지만 단일 처리는 대부분 MySQL이 빠르게 작동합니다.

지금 하신 작업 같은 경우는 아마도 MySQL이 PgSQL 뿐 아니라 어느 상용 DB 보다도 빠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솔직히 지금 저장 속도가 아주 중요한 경우 - 저는 수십만건의 자료를 가능하면 빨리 DB에 저장해야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 MySQL도 느려서 HSQL이나 SqlLite 같은 것을 찾아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PgSQL이 이런 종류의 작업에서는 좀 느린 것으로 벤치마크 되고 있기는 합니다. Index가 걸린 테이블은 특히 그렇죠.

그런데 DB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gSQL의 성능상 강점은 동시 처리가 많을 때에 나타나곤 합니다.

단일처리는 늦지만 동시 사용자가 많아져도 성능 저하가 상대적으로 적게 일어난다는 거죠.

MySQL은 반면에 한순간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저는 MySQL이 Embeded Rdbms나 Smart Storage(단순한 쿼리가 많고 저장 보다는 읽기가 많은)로는 아주 훌륭한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복잡한 OLAP 성 질의를 처리하거나 동시에 읽고 쓰는 사용자가 많은 업무용 환경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고 동시 처리에도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MySQL이 유리한 영역이 있고 PgSQL이 유리한 영역이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오히려 MySQL이 좀 특수한 영역(예를 들어 웹 게시판용)에 적합한 DB이고 PgSQL은 기존의 상용 DB들이 사용되던 RDMBS 영역에 잘 부합한다고 봅니다.

단순히 insert 구문을 사용한다면 당연 느리겠지요..

100 만건과 같이 많은 양을 동시에 입력할 거면

copy 라는 좋은 구문이있습니다.

copy 구문으로 백만건을 입력하면 10여초 정도면 끝납니다.

그리고 단순한 insert 문이 동시사용자가 많아 많은 insert 를 내는 경우에도 

여러가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 그것이 insert 한 동작만 하는것인지

여러동작을 하는 것인지도 생각해야하고요..

mysql 은 trigger 기능을 전혀 안 써봐서 잘은 모르겟지만..

trigger 나 rule 을 사용하는 경우가 실무에서는 허다합니다.

게시판을 예를 들면

사용자가 글쓸때 insert 처리하고 

읽을때 select 검색시 where 로 하여 paging 을 구현한다고 할때와

trigger 를 사용하여 통계테이블을 만들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

insert 하나만 보면 당연 한동작이 빠르겠지만

검색하고 select 하고 하는 과정도 생각해보면

결코 느리지 않다...라는 것이죠..

즉, 단순한 동작이 아니라 전반적인 결과를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한, 여러개의 join 등을 해보면 좋겠죠

뭐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