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ostgreSQL 사용자 모임을 가졌습니다.
연락하고,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한국 EDB 김지훈 부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일곱명 모였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 오신 한 분,
이곳에서 부지런히 활동하시는 두 분,
그리고 저,
Postgres Plus Advanced Server 관계자 세 분
DSN 모임은 언제나 기술 이야기는 없고, 술과 살아가는 이야기들 뿐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처음으로 술 없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해보자고 하고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먼저, PostgreSQL 관련 수다방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oups/postgres.kr/
중심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그곳에 사람이 제일 많이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벤트 정보나, 링크 정보나 광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은 페이스북을 기준으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커뮤니티가 '우리 이러자' 라고 한다고 꼭 그리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 이곳 데이터베이스 사랑넷 Q&A는 여전히
틈틈히 질문이 올라오면 뜻있는 분들의 정보 공유장으로 계속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PostgreSQL 한국어 공식 문서가 있는 postgresql.kr 은 2000년 초반에 운영했던 방식인 위키 방식으로 다시 변경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쪽은 완성도 높은 글들을 함께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잠깐 wiki.postgresql.org 쪽에 한국어 페이지를 만들고, 그쪽으로 자료를 옮길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곳 운영진들과의 소통 실력이 딸려서 :)
Postgres Plus Advenced Server 이야기도 몇가지 나눴는데, 이 부분은 기업 논리를 빼고 이야기하면 안될 것 갈아서
이 글에서는 빼겠습니다.
세미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 해는 비정기적이지만 입문자, DBA, 응용프로그램 개발자들이 목말라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짧게 자주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장소 섭외에서 이야기가 중지 되었습니다.
혹 이 글 읽으시는 분 중에 장소 섭외에 탁월한 능력이 되시는 분이 있으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일 저녁 2시간 정도. 열 명 정도 모일 공간
끝으로 PGCon@서울을 이야기하고 웃으며 마무리 짓고,
그제서야 술 마시러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