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ql 에서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용량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없이 varchar의 길이를 크게 잡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길이가 너무 다양해서 처음에 좀 모호하다면 일단 넉넉히 잡고 운영 하시다가..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이면 procedure analyse();를 사용하셔서 분석 하신 후 alter table 로 적당한 길이로 변경해주시는 게 옳을 듯 합니다.

용량이 성능에 크리티컬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습니다.
일단 하드를 읽는 최소 단위는 클러스터로 보시면 되구요, 일반적으로 16K, 32K등을 사용합니다.

말씀하신 상황에서는 2500이든 10000이든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VARCHAR의 제한 길이가 255 초과인 경우는 어차피 앞에 2 Byte + 실제 길이 만큼만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저장되는 스트링의 평균 길이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것 같고, 미리 크게 잡는다고 하여 생기는 불리함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2500,10000 등을 지정하는 것은 해당 컬럼의 최대 길이에 '제한'을 가하는 것이지 성능적인 면을 좌지우지 하지는 않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dev.mysql.com/doc/refman/5.0/en/char.html

답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