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답변을 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순히 버전업인가요 ?
정확히 무엇이 궁금하신지 질문의 요지를 모르겠습니다. 큐브리드로 이름을 바꾼 것은 다음 질문에서 답변드리면 될 것 같고, 6.x --> 7.x로 넘어가는 것은 제품의 기능과 버그 픽스가 추가되면서 업그레이드 되는 자연스런 절차입니다. 앞으로도 7.3 7.5 ...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2. 이름을 바꾼이유라도 ?
기존 UniSQL에서 큐브리드(CUBRID)로 제품 명을 바꾼 것은 제품에 부여하는 의미와 가치를 재 설정했다고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라이센스 모델의 UniSQL이 10년 넘께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을 텐데 그 부분을 버리고 큐브리드로 BI/CI를 변경한 것은 제품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의미 부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큐브리드는 국산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개발자 40%가 사용할 줄 알고, 국내 DBMS 시장의 40%를 점유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매출 규모가 아닌 점유율 규모로 말하는 것입니다.  

3. 앞으로 무료정책은 변경에 여지가 있나요?
무료 정책은 영구히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입니다. 이 무료 정책을 깨는 것은 큐브리드의 정체성을 깨는 것으로 있을 수 없습니다. 처음 무료 정책을 발표하면서도 영구히 무료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 큐브리드가 가져가는 비즈니스 모델은 서비스 비즈니스입니다. 이 부분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4. nhn과 협력해서 만든거라는데 어떤일을 하나요?
큐브리드의 최우선 목표는 "인터넷 서비스에 최적화된 DBMS"입니다. 이 측면에서 NHN과 같이 XDBMS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NHN은 NHN 요구 사항이 반영된 DBMS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고 큐브리드는 대형 인터넷 포털에서 요구되는 DB를 최적화된 상태로 만들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서 서로 윈윈하는 좋은 협력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NHN에서는 개발비와 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NHN과 협업에서 개발하는 거의 모든 기능은 그대로 일반 버전에 제공될 것입니다.

5. 지금 현재 이제품을 사용하는 기관이나 업체는 국내외 총 얼마나되는지?
UniSQL 시절에는 주로 공공 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행자부 및 교육부 등을 비롯하여 4000카피 이상 사용하고 있으며, 민수 영역에서는 KCC 전사 MIS 시스템이 주요 구축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는 캄보디아와 미얀마에서는 전자정부 표준 DB로 사용중에 있고 기타 중동 국가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11,000카피 이상 다운로드한 고객들이 사용중이거나 시험 중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히 궁금해 하시는 정보를 적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