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 어웨이(Cast Away)라... 톰행크스 주연의 영화로 극장에서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배구공의 이름이 윌슨이군요... ^^ 타지에서의 생활이 적적하시더라도, 힘 내시기 바랍니다. :-)

배구공 상표이자 배구공의 이름이었던 윌슨이며,
톰행크스의 직장이었던 페덱스까지....
PPL의 대표적인 영화였죠.

실 제작비는 얼마 안 들었을꺼 같아요 ㅎㅎ;

관련 기사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6120113511 를 참고해 보시길~

앗, 윌슨이 그 윌슨이었습니까??? 쩝... ㅎㅎ

그래도 이곳은 상호 소통이라는 것이 가능한 곳이니 캐스트 어웨이 처럼 자신을 ventilation 해야만 하는 그런 대상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멀리 떨어져서 혼자 있다는 것 참으로 견디기 힘들 경우가 많습니다.

2003년도 개인적으로 혼자서 양놈들만 있는 병원에 연수를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말 안통하니 정말 갑갑하더군요.
걔들과 친하지도 않고, 익숙하지도 않으니 더더구나 힘들더군요.

마치 벽에라도 대어 놓고 떠들어야 겠더군요.
그때 도움이 된게 노트북이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우리나라 글이라도 볼수 있고, 그 안에 있는 MP3 에서 우니라라 노래라도 나오니 말이죠 ^^

별 이상한 곳에서 다 위안을 얻네... 하고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나고 나면 많이 도움이 될겁니다.
이 모든 추억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