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문의에 답변을 달려다가 많이 주저했습니다.

pgpool이 훌륭한 소프트웨어이긴 합니다. (이것도 거의 20년 가까이 계속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니)

하지만, 적어도 국내 기업 환경에서는 많은 이들이 pgpool 쓰기를 꺼려합니다.  (제 주변에서는 말이죠)

pgpool을 보다 좋은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야겠다. 그 일을 내가 하겠다.

이렇게 pgpool 개발에 기여하겠다는 이런 목표가 아니라면,

PostgreSQL 고가용성 구현 문제는 pgpool 에 관심 가지기 보다, pacemaker 같은 공개 소스  OS 클러스터 도구을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라고 조심스럽게, 많이 주저하며 씁니다.

데이터베이스의 고가용성은 특히 PostgreSQL의 고가용성은 OS에서 구현하는 것이 제일 맞아보입니다. 한 응용 프로그램으로 실험해 보겠다는 자세는 좋죠. 그것은 어디까지나 학구적인 자세입니다.

학구적 자세로써 pgpool 탐구는 스스로 답을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상기님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어찌어찌 억지로 failback 까지 설정을 하긴 했는데 말씀처럼 다음에는 pacemaker를 통해 구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