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거의 잠 자구, 밥 먹는 시간 빼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고, 그 시간의 90%이상은
인터넷만 하는데요.....
요즘들어서 가족과의 대화가 무척이나
줄어들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부모님께 참 죄송스럽죠.......
>>함용대 님께서 쓰시길<<
:: 지난 설 연휴 첫날 ADSL MyIP 가 끊기고,
:: 오늘(아니 이제 어제) 또 끊겨서 결국 IP를 바꾸고
:: 네임서버를 새로 변경시켰습니다.
::
:: 새 네임서버 IP 등록에 며칠 또 걸리겠네요.
::
:: 근데 설 연휴 마지막날 처가집에서 돌아왔는데,
:: 집에서 인터넷 안 되니 컴퓨터가 이상해 보였습니다.
:: 가슴과 손이 막 떨리고 agitation 직전 까지 갔었습니다.
::
:: 방구석에 처박힌 모뎀을 꺼낼까 하다가
:: 볼펜으로 허벅지를 찌르면서 참았습니다.
::
:: 아무래도 중증 중독된 것 같네요.
::
:: 함
:: >>정재익 님께서 쓰시길<<
::
:: ::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인터넷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떤것일까?
:: :: 만약 지금 내게 인터넷이 없다면 얼마나 견딜수 있을까? 충분히 결딜수는 있지만 많이
:: :: 그리울겁니다. 거의 못견디기 직적까지는 가지 않을까 싶군요. 그런데 요즘 십대들은
:: :: 어떨까요. 걔들은 문화가 나와는 또 달라서 더 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이 없
:: :: 다면 거의 못견디지 않을까 싶습니다.
:: :: 역기능과 순기능을 항상 얘기하긴 하는데 이건 있을때와 없을때를 경험해 본 사람들
:: :: 의 얘기이고, 그런 기회가 없는 사람들은 당연히 역기능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
:: :: 다. 역기능도 단지 그것의 기능의 하나일뿐이죠. 이용하고 않고는 사용자의 책임이고..
:: :: .
:: ::
:: :: 이상 올만에 영화 한편 다운받아 보면서 해 보는 생각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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