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강남에서 진철이랑 구본규님(PLUG)이랑 만나서 술한잔했지요. 그전에 영봉이형이랑 잠시 만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영봉이형(hurd)은 프로젝트가 지금 막바지라 정신이 없는듯. 2월말까지는. 근데 사이트 개편때문에 이리저리 고민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는 요즘에 회사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 막판에 제가 처리를 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두주간 좀 바빴습니다. 검색관련 Pro*C로 된 프로그래밍 외주업체가 개발해놓은 소스를 뜯어고치는 노가다를 했지요. 그런데 허정수님의 활발한 활동을 보면서 좀 미안하더라구요. 후후~~ 발목만 잡고(?) 제가 뒤로 물러나 있는것 같아서요.
예전에도 사이트 개편에 대해서 얘기만 나오다가 그냥 끝나버렸는데 이게 누구 한명이 총대메고 과감히 진행을 해야 되는듯. 저도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팀을 한번 꾸려봐???? 디자인에 대해서는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사이트의 전체적인 큰틀을 다시 잡는게 더 중요한듯. 전반적인 사이트 구조의 개편 및 사이트의 유지 보수와 관리의 편의성에 신경을 써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아래 ftp 계정 이야기도 나왔는데 사이트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정책이 있어야겠지요. 무작정 계정을 열어줄 수도 없는 것이구요.
허정수님 조만간 만나서 소주 한잔 합시다. (음.. 지금 내 책상앞에는 양주 한병이... 침 나온다~~) 전에 나왔던대로 서울에서 한번 번개를 때려보지요. 말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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