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얼리~~~ 빛고을로 이사간 뽀나스입니다.
빛고을에 있으니 찾아오는 이 없고, 서울로 오라고 손짓하는 이도 없이 옥살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 이게 웬일입니까.
가뭄 끝의 단비처럼 주초에 상호군이 광주에 볼일 보러 왔다가 절 만나러 들러줬네요.
버선발로 뛰어나가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상호는 밤 늦게까지 밥을 먹으며 수다를 떨어주다가 갔습니다.
서울에서 모임한번 치뤄야하지 않을까요..
돌아온 록화도 있다하고....
쐬주 한잔 하셔야지용.
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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