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십니다. 정재익선생님
음, 그런데 메일로 원격진료 해 주십시요.
제가 아들놈을 목마태우고 설악산에 올라 갔다왔더니,
허리가 뻐근하더군요. 그리고 좀 지나더니 이제는 다리 한쪽 신경이
쿡쿡 쑤시네요. 신경외과에 가서 진료 받으라고 그러는 데,
음 우타 할까요.
체질적으로 시골 촌놈이라 병원에 잘 안가는 스타일인데.
꼭 가야 하나요. 안 가면 나중에 디스크가 된다나, 수술해야 한다나.
>>정재익 님께서 쓰시길<<
:: 힘든 일주일이 끝났습니다. 이제 고생할 한주가 더 남았네요. 이번주는 major op 5건을 했습니다. 그
:: 리고 절반 이상을 당직을 섰습니다. 어제도 집에 오니 11:55분 이더군요. 그래도 당일이 끝나기 전에
:: 집에는 왔습니다. 그 전날은 새벽2시 그 전날은 11시 또 그 전날은 10 였었습니다. 제대로 집으로 들어
:: 간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또 당직인데 조용할 수 있을까요. 하루 종일 서 있는게 버릇이 되고
::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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