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수는 아니지만 한말씀 드리자면,
DBMS의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는 뭐니뭐니 해도
1. DBMS CALL : DBMS 호출
2. DISK IO : 디스크에서 읽기 혹은 쓰기
입니다.

CPU나, 메모리는 성능에 영향을 주는 요소임에는 틀림없지만 DBMS의 성능을 좌지우지 할 만큼 큰 요소는 아닙니다.
다시 말해 CPU를 100개 꽂는것 보다 DBMS CALL이나 DISK IO를 줄여나가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수 있다는 얘깁니다.
님께서 제시하신 방법모두 일장 일단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전자의 경우 대부분의 처리를 클라이언트에서 행하기 때문에 로직으로 처리할수밖에 없습니다.
어플리케이션 로직이 복잡해지고 또 이 어플리케이션에서 반복적으로 DBMS CALL이 발생한다면 좋은 방법이라 볼수만은 없겠죠.
그리고 후자의 안은( 참고로 VIEW TABLE이라는 표현보다는 VIEW QUERY라고 하는것은 옳은 표현입니다.)
VIEW는 물리적으로 데이터가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옵티마이저의 데이터 처리 경로를 미리 지정하여 컴파일된 상태로 남아 있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뷰를 만든다고 해서 데이터가 디스크에서 별도로 저장 및 관리되는 형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뷰의 활용방안은 1) 사용자 편의성 고려 2)보안유지 3)옵티마이저 엑세스 경로지정(실행계획의 지정)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님의 경우는 세번째 사항에 초점을 맞춰야하지 않나 판단됩니다.

DBMS는 복잡한 로직위주의 어플리케이션 수준의 데이터 처리 방법을 SQL이라는 비절차형 언어로 간결하게 풀어주며
사용자(프로그래머)는 데이터처리방법에 대하여는 무관하게 가져올 데이터의 치역과 정의역만 기술함으로서 원하는 데이터를 얻게 해줍니다.
이러한 DBMS의 장점과 우수성을 십분발휘하게끔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엑세스하게 SQL을 작성해주고, 그에 앞서 퍼포먼스를 고려한 데이터 베이스 디자인만이 유일한 해결책인것 같습니다.

님의 경우와 같이 설비에서 빠른 속도로 데이터가 증가하는 경우라면 인덱스를 어떻게 잡아주는가
예를 들어 인덱스 정렬방식을 Ascending으로 할것인가 아니면 Descending으로 하는가, 클러스터된 인덱스인가 그렇지 않은가
데이터 검색조건의 유형에 따라 결합인덱스를 어떻게 구성하는가 등에 따라 성능차이는 커집니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데이터가 쌓이는지 아니면 중간에 삽입이 빈번하여 인덱스의 발란스가 자주 깨어지는가 등등.
해당 데이터의 특성 및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좋은 성능을 보장받을수 있습니다.
단순히 뷰를 쓸건지 클라이언트에서 모두 처리할것인지만 갖고는 좋은 답을 낼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고려해보시고 판단내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