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어야 하는데 그게 좀 만만찮은 토요일이 될 것 같습니다. 환자분 한분이 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졸이는 주말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사람이 좋은 일만 있을수는 없지만 확실 않좋은 일도 많이 생긴다는 사실도 맞는 것 같습니다. -.-;
주말에 화창한데 벚꽃이라도 구경가는게 어떨까요. 옛날에는 산에 가면 대부분의 나무이름을 외우고, 벚꽃을 종류별로 구분할 줄도 알았는데 요즘은 아무리 봐도 같은 나무고, 같은 벚꽃으로 보이네요.
머리나 눈이 맞이 가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갑자기 쓸쓸한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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