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
> 늘 힘들지만.... 그래도 표현은 않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투정부리
> 게 되다니....
>
> 제 친구가 있어요.
> 그 친구도 전공은 인터넷 쪽이 아닌데... 앞으로 해야할 일도 이쪽이 아닌
> 데... 기가막히게 잘하거든요.
>
> 근데 그 친구가 절 보구... 한심하데요.
> 그 친구 뿐아니겠죠.....
> ...
>
> 괜히 투정한번 해 봅니다. ...
> 신이 나지 않네요.
>
> 하지만.... 포기할 것 같았으면... 진작에 포기 했었죠.
> ...
>
> 넘 힘들어서요....
> ...
> ...
>
> 죄송. 괜히 분이기만 흐트린것같네요.
>
> 다음번에 활기차게 해서 올께요.
재호님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이런 말을 다하고... 별로 그렇게 보이질 않더니 (본적이 있나 ??)
힘내세요.
세상 살아가다 보면 이런일 저런 일 많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역시 이쪽일을 전공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지요.
하지만 마찬가지로 힘들때가 있답니다. 그냥 힘든 것은 힘든 것이
아니지요. 진정으로 힘든것은 일이 힘든게 아니라 맘이 힘들때
이겠지요. 살아가면서 몇번은 그런 일을 당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몇번의 경험이 있지요. 하나의 인생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재호님도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나면 또 다시 내가 그런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겠지요.
그 때문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삶만이 아름답다고 항상
생각하고 살아간답니다. 무엇을 하든지 얼마나 이루었는지
하는 것은 부차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괜찮은 생활을 하고 있고, 남들이 보기에 성공했다고 하는
것 자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재호님도 무얼 하시던지 최선을 다해서 생활을 만들어 나가
시기 바랍니다.
이런날은 닭다리 들고 소주한잔 해야 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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