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쩝.. 요즘 배가 나오더군요.
뭐.. 프로그래머의 직업병이라나?
하여간.. 배가 나오니까.. 나도 이젠 프로그래머야... 라고 자위하고 있지만..
여자친구 하나없는 인간이 배까지 나온다면 끝까지 없을거라는 위기의식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느냐.....
바로 자전거입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가려면 인천 가좌4동의 5번 종점에서 인천 남구 구월동의 모래내시장까지.. 마을버스를 한번 갈아타서 45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하지만 전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로는 35분이면 되거든요. 첫날은 회사에 도착해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다리가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한발 한발 겨우 겨우 올려 놓아서 출근했습니다. 둘째날은 그런대로 올라갈수 있더군요.
음.. 지금은 다리가 딴딴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
이제 뱃살만 빠지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음 내키면 집으로 바로 안가고 인하대까지 갔다가(DVD빌리러.. --;) 집까지 갑니다. 이러면 거의 인천 한바퀴 도는 겁니다. 살빠지기 딱 좋네요.
인천에서 차타고 가는데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파란색 자전거를 타고 헉헉 대면서 다니는 것을 간석5거리나 신기4거리, 인하대정문쪽에서 보시면 저인줄 아시면 되겠습니다. 푸해해...
>>문태준 님께서 쓰시길<<
:: 지난주 목요일부터 헬스 시작했습니다.
:: 예전에 합기도를 잠깐 배운적이 있었는데 원래 합기도나 태권도를 배우려고 했지만 제 사무실 근처에
:: 는 그런것들이 코빼기도 안 보이더군요. (종로, 광화문, 시청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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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없이 비싸지만 사무실 근처의 헬스장을. 운동하니 역시나 좋네요. 원래 맨몸으로 운동하는것은
:: 다 좋아하는데 최근들어서는 통 운동을 하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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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하니 새벽마다 기운이 팍팍 서는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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