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의 참석자 분들에 관한 정보는 우리의 영원한 총무님인 문태준님께서 올릴 것으로 판단되어 여기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3차 모임은 부족하나마 세미나를 겸하게 되었고, 많은 즐거움을 나누는 모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저는 금요일 올라가서 운영진 몇분과 모임 참가예정인 몇분들을 미리 만나뵈었습니다. 그날 모임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날 밤 잠자리를 제공해 주신 이창용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화장실도 제공해 주셔서 더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토요일은 일찍 나와서 고생하신 신현호님 앞으로도 계속 시간을 지켜 주신다면 저로서는 더없는 행복이 되겠습니다. 정말 반가왔습니다. 언제봐도 정겨운 얼굴이었죠. :-) 토요일은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부족하나마 자료집을 만들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게 되길 바랍니다. 밤에 있은 술자리는 분위기는 여느때와 다름없었는데 단지 술을 마시는 양이 평소의 1/3 정도로 줄었더군요. 혹시 모두들 건강 걱정이 되시는지... 다음날 오전에 있은 체력 단련 시간은 오랜만에 하는 운동인지라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해야겠다는 많은 깨닳음을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

부산팀은 문제는 저녁 귀가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모임장소를 출발한지 11시간 정도만에 부산에 도착하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원일님이 정리해서 올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번 모임은 나름대로 발전된 형식의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 후기를 줄이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