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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54
[후기] 모임 정리 및 후기
작성자
문태준
작성일
2001-06-25 14:36
조회수
4,200

## 참석한 사람

이운억(부산), 이상호(충북 제천), 신현호(인천), 최영봉, 김순석, 엄기성, 정원영, 이창훈, 육응수, 박근오(부산), 박진철, 이기영과 박은영과 그 아이 이태지, 조용일, 정재익(부산), 김원일(부산), 이강훈, 정희철(허정수님 같은 회사분), 이창용, 백흥주, 정재익님 동생분. 총 23명입니다.

 

이기영님, 박은영님과 그 아이 이태지, 조용일님은 토요일 밤, 새벽에 가셨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산장(산장 맞어? 돼지우리????)에서 잠을...

 

## 돈쓴것

회비 수입 : 52만원

모임 준비물 : 8,500원

방값 : 162,000원(쓰레기봉투 따로 받더군요. 나쁜놈들)

저녁식사 : 113,500원

뒷풀이 : 126,700원(맥주큰것 한박스는 다 먹었고 소주 15명중에 5병정도 남았음)

새벽야식 : 8,600원

일요일 아침겸점심 : 72,000원

 

총 491,300원

 

여기에서 책인쇄비용 16만원 및 금요일 사전모임의 술값과 야식값은 빠져있습니다. + 사람들의 노동력 제공비용

 

 

일정은 아래 원일님이 잘 정리해주셨구요. 토요일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세미나하고 그 이후 뒷풀이, 2시정도에 정리하고 나머지 남은 사람들은 소주와 라면을, 4시부터는 남아있는 최후의 전사들끼리 남은 소주 처리를...

일요일 아침 9시부터 일어나기 시작하여 10시 10분에 식당으로. 12시에 정리하고 나와서 1시 30분까지 족구를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세미나가 원래 8명정도 준비를 해야하지만 실제 와서 발표한것은 3명이었습니다. 비록 아쉽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미약하나마 세미나를 진행한것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다들 PostgreSQL은 들어는 보았지만 요즘 Mysql의 영향으로 사용자가 늘어나지는 못하고 있는데 상용DB에서 구현하고 있는 기능과 DB에 소개되고 있는 새로운 개념들을 구현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죠. 트리거가 일반적으로 다른 DB에서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새롭더군요. 아무래도 국내에는 대부분 오라클에 익숙해있어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것이 아니었을까요. 오라클에서의 PL/SQL 역할이 PGSQL이지요. Mysql에서는 이걸 직접 지원하지는 않고 UDF를 이용 C 등으로 함수를 짜서 공유라이브러리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하지요. 아무래도 사용의 편의성은 떨어지겠지요. 직접 다른 언어로 코딩을 해야 하니깐요.

 

DB개념에 대한 부분은 다들 조금씩은 들어보고 공부를 했겠지만 세미나 중간에 이야기를 했던대로 DB설계에 대한 자료공유는 미진하지요. 물록 업무분석 및 설계자체가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노하우 공유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DSN에 실무담당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기에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Cache는 제가 뒷풀이 준비때문에 나가서 듣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발표가 마지막이다보니(물론 세꼭지 발표했지만)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비웠는데 무엇이든지 사람들이 몇명이라도 빠져가버리면 약간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겠죠.

 

모임때도 이야기를 하였지만 최근에 DB를 접하는 분들이 주로 Mysql을 사용하는데 Mysql에만 너무 지식이 매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왜냐면 Mysql이란게 성능향상을 위하여 다른 DB에서 지원하는 부분들(sub select, foreign key, 트랜잭션, 스토어드 프로시저와 트리거, 뷰 등)을 많이 제거하여 간단하고 편리하기는 하지만 여기서 빠진 개념이란게 타 DB를 운영할때는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msql, mysql등은 GPL로 개발된 것은 아니고 PostgreSQL은 완벽한 GPL로 개발, 발전되었던 DB입니다. GPL이니깐 무조건 써야한다는것은 아니고 PostgreSQL이란게 그만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묻혀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도 Mysql을 사용하는데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자료의 무결성을 위한 기능, 트리거, 트랜잭션이 지원되지 않아서 가끔은 좀 짜증나기도 합니다. 물론 오라클도 사용하지만 웹에서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라서 굳이 무거운 DB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요.(오히려 리눅스를 좀더 일찍 시작한 사람들은 PostgreSQL에 익숙해있겠지요. 저또한 처음 DB를 할때 이걸로 시작했구요.) 그런 면에서 최근에 공객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게시판이나 프로젝트 등에서 DB도 타 DB로 옮길 수 있도록 코딩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php등으로 프로그래밍을 할때 PostgreSQL과 Mysql의 함수사용이 비슷해서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아래에도 잠깐 썼지만 기왕 밖에서 모였고 바로 코앞에 산이 있었는데 갈이 가보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조금 더 일찍 깨웠어야했는데요.

 

장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샤워하기에는 좀 불편했고 설사 직접 밥을 해먹을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물이 워낙 나오지 않아 사먹은게 다행이네요. 또 참가를 신청한 사람이 적어서 방하나 취소했다면 무척 힘든 밤이 되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불은 장난이 아닌듯. 빨래좀 하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산밑에서 맑은 공기를 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에피소드 하나. 우리가 2,3호방을 빌렸는데 새벽에 3호방에 들어가니 웬 여인네 두명이 잠자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와우~~~ 맘속으로만 환호성을 질렀는데 금방 깨더라구요. 근데 자기네 방이 맞다고 해서 아저씨를 데리고와서 확인하려고 했지요. 근데 전화확인후 자기방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앞방으로 갔지요. 후후~~

 

모임준비하면 이래저래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힘들기는 하지만 들어가는 비용도 공동으로 해결을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번의 경우도 교재만 아니라면 대략 비슷비슷하게 들어갔는데요. 다음에 세미나를 진행한다면 교재는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각자 가져오는 형태로. 그리고 정수님은 교재에 나온 테스팅이 어떤 조건에서 진행되었는지 밝혀야할듯. -> 하드웨어 사양

 

 

마지막으로 날밤새고 술먹는것만이 체력이 아니랍니다. 물론 제가 운동하는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제가 1시간 반 열심히 뛰어다니는게 체력이 좋은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너무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고 또 운동할 기회가 적은 것이지요. 연봉을 1억을 받든 몇십만원을 받든 노동력을 팔아 생활하는 노동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할 몸뚱아리이지요. 사회보장제도도 제대로 갖어어지지 못한 우리나라 상황에서 정말 몸관리잘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집안 망하죠. 여기에는 어느나라보다도 긴 우리나라의 노동조건도 한몫하지요. 정보통신쪽도 말할 나위가 없구요. 그래서 노동시간단축은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좋아하더라도 가끔씩은 컴은 구석에 처박아두고 운동도 하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여행도 다니고 하세요. 그냥 컴만 잡고 있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깝잖아요.

 

오셨던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모임때 뵙지요. 글 무지 길어졌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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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흐미... 모임이 있다더니 그새 지나가 버렸군요....:-(
firebird
2001-06-26
3795
1459┕>Re: 흐미... 모임이 있다더니 그새 지나가 버렸군요....:-(
정재익
2001-06-26 09:13:31
3769
1456가서 만나뵙고 싶었는데
송상준
2001-06-25
3659
1457┕>Re: 가서 만나뵙고 싶었는데
정재익
2001-06-26 00:38:39
3774
1455[후기] DSN모임에서 즐거웠습니다.
박근오
2001-06-25
3748
1454[후기] 모임 정리 및 후기
문태준
200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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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200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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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2[후기]3차정기모임..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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