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male 이 맞다면 정말 여기서 찾아 보기 힘든 종족이 맞네요.
이곳을 운영한지 어언 3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여자가 글을 올리는 경우는 (물론 이곳 자유게시판에...)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email 을 보니 saeha.com 으로 되어 있는데 혹시 sehanet 와 어떤 사이이지요 -.-; (세하가 이것 보면 날뛰겠군. 그기도 좀 보기 더문 여자라서...)
그런데 87년대 곡이라면 그래도 약간은 디스코에서 펑키스타일로 넘어가던 시절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art rock 을 더 좋아합니다. King Crimson, Pink Floyd 등등... 물론 그 전에는 ELO, Scolpion 같은 사람들의 곡을 더 많이 들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사이먼 앤 가펑글 같은 분들의 곡을 더 많이 들었었지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일빨 안 받으면 아트락을 자주 듣는답니다.
요즘은 한번씩 비만 많이 오고, 덥고 짜증 나는 날들이 많지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게 일하시기 바랍니다.
>>김명화 님께서 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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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 게시판에 첫 발을 들여놓는군요.(어제 발 씻었습니다.)
:: 반겨주세요. 여기서는 많이 찾아보긴 힘든,, 여자랍니다. ㅡ.ㅡ;
:: 날씨 좋고,, 주위 조용하고,,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사실 그게
:: 뜻대로 안되잖습니까.
:: 늘 이어폰을 꽂고 음악 들으면서 일하는 편인데, 조용조용한 거나 락을
:: 아예 들어버리거나 해서 나중엔 음악에 빠져버리기 일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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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난관에 부딪혀서 밥먹은 거 소화도 안되다가,, 우연히 80년대
:: 나이트뮤직을 우다다다~ 미디어플레이어로 연결해서 들었습니다.
:: 87년도부터.. 흠..그때가 ... 고딩어때였는데.. 모던 토킹부터 시작해서
:: 추억을(ㅡ.ㅡ;) 불러일으키는 닭장음악을 들으니 갑자기 불끈불끈 일빨이
:: 받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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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추기 힘들고 지겹다가도 음악이 시작되면 습관처럼 일어나 플로어로
:: 나갔던 것처럼,, 일하기 지겹고 때리치뿔고싶다가도, 습관처럼..
:: 집중을 하게되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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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토욜까지 마무리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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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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