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늦게 퇴근했는데 이제 더 늦게 퇴근하는거 아닌가요. 폐인으로 가는... 제 집의 컴은 맛이 갔는지 부팅도 안되더라구요. 아예 집에서 컴을 쓰지 않는게 좋은 일인듯도 하고.어차피 회사에서야 쓰니깐.
어제는 열나게 소주먹고 지금은 회사에 나와 있습니다. 회사일때문에 나온것은 아니고 원고쓸게 있어서. 어떻하다보니 프세와 리눅스@Work에 동시로 글을 쓰게 되었죠. 프세는 연재로 리눅스@Work는 단발로. 근데 리눅스엣워크 기사가 A4로 40-50장정도. 헥헥~~ 15일까지 적어야 합니다. 프세는 대여섯달 연재. 근데 둘다 내용이 비슷해서. 시스템관리 및 최적화부분인데 리눅스 자체가 워낙 대중화되고 고수들도 많아지고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아져 무지 부담되는 주제입니다. 무엇이든 기본기가 탄탄해야 오래갈 수 있고 발전할 수 있죠. 올해초 운영체제, 커널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하다가 말았는데 여기에 기본이 되는게 C겠죠. 단순한 프로그래밍만이 아니라 알고리즘, 자료구조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하는듯. 운영체제, 커널, 네트웍 프로그래밍등은 탄탄한 기본기가 되는듯. 그래도 미약하나마 뻥치지 않고 도움될만한 것들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요즘 중국 현대사책을 하나 보았죠. 이거 오늘 한번 정리해볼까 하고 책을 가지고 왔는데 될지 모르겠네요. 19세기, 20세기 격변의 역사를 겪었던 중국의 현대사를 통해 남한과 북한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듯 합니다.그리고 맑스와 트로츠키 자서전을 하나 사서 볼까 생각중입니다. 최근에 나온 책들이 있죠. 최근에 와서 다시 사회과학과 철학, 정치경제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책을 보는 중이죠. 근데 역시나 전공은 했지만 지식은 꽝이라서 철학은 머리가 아픔.
작년 겨울 뮤지컬에 관심을 무지 가졌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지고나니 볼 기회가 현재로선 없네요. 아 뮤지컬 보고파~
>>정재익 님께서 쓰시길<<
:: 랜이 너무 느리고 답답하여 따로 ADSL 라인을 설치했습니다. 별다른 무리 없이 잘돌아가는군요. 그런
:: 데 한통 ADSL 은 이곳저곳 알아 보니 너무 탈이 많군요. 집에도 한통 것인데 처음에는 속도가 잘 나오
:: 더니 (아마도 한통에서 처음 개통시에는 속도를 잘 주나 봅니다) 요즘은 영 꽝입니다. 그래서 한통보다
:: 는 두루넷으로 변경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고속망이라는 ADSL 들이 실제로는 다운로드만 빠른 반쪽짜리
:: ADSL 인지라 영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업로드도 빨라 져야 하는데 업로드에 대한 속도 불만은
:: 크게 호소하지 않으니 장사속을 그런식으로 챙기나 봅니다.
:: 서버 사용하는 사람들은 업로드 느린것도 엄청나게 열받는 일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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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일요일인데 이렇게 아침부터 한건하고 쉬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들은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
:: 세요. 오늘은 이 글 읽는분이 적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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