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절간이 아닌데도 제사를 지냈습니다. 엄마 기일이 오늘이거든요. 그래서 서울에서 동생 내외 모두 모여서 같이 제사를 지냈습니다. 어찌 되었던 올만에 이렇게 가족들을 만나 보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주말을 이렇게 보내고 보니 정말 좋군요. 여러분들은 주말 어떻게 보내셨어요.
-- FITH 님이 쓰신 글:
>> 배가 불러 죽겠습니다.
>>
>> 오늘은 백중이라..
>> 절간에서는 제사를 지낸답니다..
>>
>> 저희 집도 절간이라..
>> 제사를 지냈습니다..
>>
>> 조상님께요...
>> 아침부터 씻고, 절하고, 술따르고, 향피우고...
>>
>> 그리곤 아침을 먹었습니다.
>> 12시 경이었지요..
>>
>> 역시 제밥이 맛있습니다..
>> 하루종일 먹을걸 입에 달고 있습니다..
>>
>> 꺼~어억,..
>> 배부르다....
>>
>> 정말 괴롭습니다...ㅎㄱㅎㄱ..
>> 그럼 이만....
>>
>>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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