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으로 오래간만 이예요..재익이형... 잘 지내시죠?
애들도 잘 크지요? 둘째애는 백일이 훨씬 넘었겠군요.
저의 근황을 잠시 얘기하자면...
지금 Intizen이란 회사에 있구요. 첨에 ohora라는 회사
명으로 출발했으나 사명만 저렇게 바뀌었습니다.
시스템 운영팀인데 위에 과장이 나가는 바람에 졸지에
팀장대행을 하고 있어서 무지하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좀 편해질만 하니까 갑자기 상황이 이렇게
되서 또 맨날 새벽까지 일하는 신세가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팔자련가 봅니다.
여기서 시스템 도입부터 죽 있으면서 일을 해보니
여러가지 것들을 써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제는
Cache Flow란 데서 나온 CacheFlow서버를 달았습니다.
재미있더군요. 여하튼 40여대가 넘는 서버를 거의
혼자 관리하다보니 눈코뜰새가 없습니다.
정신없이 하루 열대여섯시간씩 일하다보면 일주일이
휙~ 지나가곤 합니다. 언제 2000년이 되었나 싶군요.
더불어 이제 저도 서른이라는 나이가 되었군요.
종종 형생각이 나긴 합니다만 여기 한번 클릭하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아참, 예전에 LDAP에 관련한 얘기를 잠시 한적 있지요?
최근 나온 알짜엔 Openldap도 들어 있던데...
php에 ldap interface도 있고... Netscape Directory
Server에 Linux판도 있습니다.
Netscape 홈페이지에서 서버관련 쪽 다운로드에서 받아볼
수 있을지도..
http://home.netscape.com/eng/server에 가시면 각
넷스케잎 서버들의 문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저들
인증쪽으로는 편한데... 울 회사에서 써보니 db의 보관이
상당히 까다롭더군요. 하지만 요샌 다들 ldap을 많이 쓰니..
보통은 site server를 쓰긴합니다만...
linux쪽에서도 openldap이 좀더 활성화 되서 웹쪽으로
db, ldap과 연동하여 유저인증처리쪽으로 나가면 좋을지도..
참고로 넷스케잎 디렉토리서버는 몇유저용이냐에 따라
두당 돈이 매겨지는데 저희회사는 100만유저용입니다.
가격이 수억대지요... 그것도 디스카운팅해서...
linux에서 openldap깔고 좀 테스트해볼려했는데...
시간이 없군요..요샌...
그럼 이만 오늘은 줄이죠...
아참.. 형? 군복무 언제 끝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