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때 필리핀으로 출발해서 지난 주 금요일 밤에 돌아왔는데 밀린 회사일 처리하다보니 오늘에서야 여유가 생기는군요.
저는 Verde 라는 조그만 섬에 4박5일동안 머물며 줄곧 스쿠버다이빙만 했습니다. 집에는 그 전에 미리 다녀오고요. 돈 깨진 거 생각하면 눈물 나지만, 스쿠버다이빙은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물밖으로 나오면 세상돌아가는 거하며, 특히 미국넘들 하는 짓 때문에 열받고... 그럴수만 있다면 물속에서 마냥 살고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ㅡ.ㅡ;;
흠흠.. 내일 모레 모임 때 모두 뵙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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