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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69
모임후기.
작성자
FITH
작성일
2001-10-16 14:39
조회수
2,920

선릉역에 프린터 가지러 갔었습니다.

금요일인데다 , 강남에 차를 가지고 가는 엄청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7시 40분 쯤에 강남역 사거리로 들어 섰지요..

차델데가....없더군요..

 

40분 정도 헤메다가, 안돼겠다 그냥 가자 싶어서,

정수님(앞으로 허정수 님을 정수님이라 하겠습니다,)께 전화를 했습니다,

 

어찌나, 반갑게 맞아 주시던지, 차마 액셀러레이터를 밟을 수 없었습니다.

약 20여분을 더 돌고 나서야, 공영 주차장을 발견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 정수님이 기다리시는 외환은행 앞으로 향했지요.

아~ 정수님 , 씩씩한 정수님! 잘생긴 정수님! 토실토실한 정수님!

 

망극 하게도, 맞으러 나와 주셨습니다.(감격~T.T)

홈페이지에 사진 과는 정말 다르게, 귀여우시더군요.^^;

 

정수님을따라 , 엄청난 인파를 해치고, 똥 양아치들과 삐끼들을 피하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Offline 에서의 모임은 머리털 나고 처음이라, 긴장 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다행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계시지는 않았지만, 많이들 먹고 , 마시고 하신

상태 였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 놀고 걔시는 여러분께 폐가 될까 두려워, 간략히 소개 인사만 드리고, 제일 구석으로 향했습니다,

 

아마도, 태준님을 그때 처음 뵈었습니다!

 

호리호리 하시더군요! 잘 생기시고! 알맞게 익은 피부에..

 

오호라..

사실 제가 99 년 경에 어찌어찌 하여 문태준 이란 분의 이력서를 볼

기회가 있어서 , 아마도 그태준님이 이 태준님이 아니신가,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은 아니라 하시더군요. 하지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정말 반가 왔습니다, 태준님께서는 일수를 찍듯이 돈관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 제게 할당된 분량을 드리고 나서 , 자리에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자서, 꿔다놓은 보리자루 같이 멀뚱멀뚱 있는 제게..

 

김규태 님께서 , 황망 하게도 , 말동무가 되어 주셨습니다.

어디선가 들어 본듯한 그 이름 석자 김! 규! 태!

 

기분좋게 웃으시며, 멋있는 안경 사이로 조금은 술에 취한듯한 눈

을 하고 계셨더랬습니다, 아마도 흰머리도 조금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

을 해봅니다.

 

규태님도 처음 모임에 나오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망극 하게도, 온라인으로 나마 절 알고 계신다는 것이었던 것입니다! T.T 오 황망..

큐태님께, 명함 도 한장 받고, 이런저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한 접시의 고기가 새로 나오더군요. 그때 까지 저녁을 못먹었던 저로써는

민생고를 해결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고기가 다 익기도 전에 , 고기 냄새를 맡으셨는지 ,

본능에 의해서였는지, 어디선가 날아오신 아릿따우신 여지분이 있었으니.

 

그 이름도 아름다우신! 이! 은! 영! 님이셨습니다! .

성은 확실히 기억이 안나지마는 우리의 아릿다우신 은영님 께서는..

놀라운 속도로 고기를 드시기 시작 하시던 것이었떤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쉬움을 달래며, 콜라를 홀짝 홀짝 마시고 있었던 것이지요..

 

은영님께서는 , 개발쪽에 일을 하신다고 하셨고, 회사에 불만이

많으신듯 하였습니다.

 

또 , 얼마후 아까 잠시 등장 하셨던, 허정수 님께서, 황망하게도 , 제가 있는

쪽으로 오셔서, 은영님과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시었습니다,

 

뒷쪽에서 담배 한대 빌리려 하시다가, 아마도 이창용님이라 불리우시는 님께

쿠사리좀 얻어 드시고, 성함을 알수 없는 어떤 분께 담배를 빌리셨지요.

 

그러고 있으니, 우리의 대빵 님께서 , 1/3 쯤 취하셔서 , 제쪽으로 오셨습니다. 사진으로 많이 뵈어서 그런지 넟설지가 않았습니다. 두꺼운 안경에,

네모 동그스름한 얼굴, 마치 동네 슈퍼 아자씨 같은 그런 분위기셨습니다.

 

더군다나, 집에서 항상 듣던 갱상도 사투리까지..

처음 뵙는 것이었지만, 정말 반갑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고 있으려니, 규태님께서 , 또다른 한분을 밖에서 모시고 오셨습니다.

키도크시고, 잘생기신데다가, 성격도 좋아 보이시는 그런 분이 었습니다.

DSN 가족은 아니시라는데, 그래도, 만나 뵈서 즐거 웠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웅성웅성 자리를 뜨시는 것이었습니다.

아하! 2차의 시작 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우리의 허정수님께서, 열심히 돌아 댕기시며,

자리를 알아 보신듯 하였습니다.

 

저도 따라, 밖으로 나갔지요, 그러고 있으려니, 인사도 못드린 모르는 분들이

너무 나 많이 눈에 띄였습니다. 나름 대로들 기분 좋은 얼굴 이셨습니다.

 

나와 계신 분들중 한두 세네 분정도가 댁에 돌아 가시고, 건너편 지하

맥주 파는 곳에서 , 마치 펌프장 같은 곳에서 2차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강남에 그 시간에 술집에 그정도 사람들이 들어 갈곳 이 있다니

놀라 왔습니다.

 

저는 제일 끄트머리에, 벽을 등지고 일치 감치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양 옆으로 훤칠하게 생기시진 않았지마는 나름대로 , 멋있게 생기신

두분 남자 분께서, 앉으셨습니다. 그리고는 아는 척을 해주셨습니다.

 

그두분은, 최영봉님과, 육응수 님이셨습니다.

 

최영봉 님께서는 , 상당히 마르셨고, 다이빙을 다녀 오셔서그런지 어쩐지

까부 짭짭 하셨습니다. 역시 안경을 착용 하고 계셨었지요.

 

영봉님께서는 저를 만나 보시고 싶다 말씀하시면서, 제가 데리고 노는

5섯대의 컴퓨터와 E1 라인의 장비를 , 암울한 자료를 저장 하는 FTP 용 으로

쓰면 좋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육응수님, 한번 들으면 절대 잃어 버리지 못할 만큼 특이 한

이름 이신 육응수님께서는 , 멋있는 빨간 점퍼에, 아마도 까만 안경을 쓰셨던듯 싶습니다.

 

ICQ 에서 뵈었던 김순석님께서는 육응수님의 머리가 길다고 말씀을 얼핏 하셨는데, 머리가 바가지 모양 이셨습니다.^^;'

 

마치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이 생기 셨습니다.

아! 기분 나빠 마시길 바랍니다. 친근 하게 잘 생기셨다는 말입니다.

 

응수님께서는, 제가 일전에 FTP 공유 해드린 영화들을 다보신 자료 라고

하시면서, 신라의 달밤을 애타게 처절히 찾으셨습니다! DVD 에 엄청난

매니아 신듯 하였습니다,

 

역시 , 이번에도 저는 차를 가져온관계로 잘묵는 술을 냄새도 못맡아 보고

잘 안먹는 콜라를 먹었습니다! 이런 천인 공노할 일이 또있겠습니까.

 

그러고 앉아 있는데, 응수님 옆자리에 엄청나게 등치 크시고, 한 어께 하실듯한 , 골격의 남자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이완 님이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원 시원 하게 생기신 이완님은 성격도 참 호탕 해 보이셨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못나누었지만, 와레즈와 파이썬의 매니아 신듯 하였습니다. 인천에 사신다고, 집이 갈때 실어 달라 그러시더니, 결국 에는

남으셔서, 그 먼 강남땅에서 노숙을 하셔야 했습니다!

 

여기까지 왔을때, 시간이 10시 반정도 였습니다. 너무 늦은 관계로

집도 멀고 해서, 자리를 뜨기로 하였습니다.

 

같이갔던, 이쁘장한 , 보신 분들은 다 아시는 제 , 애인 되시는 분을 ,(정확한

이름은 김문숙 입니다. 지금은 IT 계열일을 하시지 않지만은, 전공도 그쪽이시고, 수석 졸업을 하신 대단한 분이신데 낯을 좀 가리셔서 그날, 잠잠 하셨더랍니다. 원래 한 성격 하시는 분이지요.)댁에 모셔다

드려야 하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길을 재촉 하였지요,

 

그때, 제차로 모셔다 드리면서, 만나 뵈었던, 사이버(김정수) 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부천에 사신 다하셨는데 웹개발일을 하신다고요.

 

약간은 서구적인 외모셨습니다. 키도 크시고, 술자리가 아니고,

처음 뵙는 분이라, 말씀은 몇마디 못나누었지만, 그래도 반가 왔습니다.

 

제 고물차에 한시간 가량, 불편하신데도 불구 하고 꾿굳히 잘 참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언제 부천 사는 DSN 가족 끼리 모여서 간단히 맥주 라도 할 날이 오겠지요.

 

이리하여, 저는 약 12시 10분경에 집엘 들어 가서 발닦고, 프린터 세팅 해놓고 곤하게 편히 쉬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경황이 없어 인사못나눈 모든분들

다음 에 연이 닿을 때가 있겠지요.

 

다들 모두 수고 하시었고, 반가웠으며, 즐거 웠습니다.

특히나, 매번 모임 때마다 발벗지는 않지만, 열심히 준비 해주시는

 

태준님과, 정수님 그리고 그이외의 제가 모르는 여러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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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3반가웠습니다~
김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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