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아래 종복님의 글을 읽고, 속으로 열심히 웃었습니다.
여자는 조금 덜 하지만,, 남자들은 정말 그랬던 것 같아요.
순돌아빠.. 히힛..
예전의 우리네 개발팀을 가리켜, -지금은 사라져가는 나쁜말 중의 하나인-
공돌이&공순이라고 수군거리던 사람들도 있었답니다.
에고, 오늘로써 방황을 마무리짓고, 욜씨미 미싱 돌려야할 것 같습니다.
아직 덜 놀았는데... 말입니다.
오늘 찾아볼 책이 있어서 점심먹구, 서점을 4군데나 돌아다녔는데,,
절판이라지 뭡니까.. 혹시나 혹시나 해서 오기로 가봤는데..
그러다보니 날이 저물어 지금에사 회사에 왔네요.
교보 -> 영풍 -> 종로 -> 강남동화서적. ㅡㅡ;
재고 많이 남는다고해서 그런지, 출판사들은 뭔가 새 버전이 나오면
더이상 그 이전의 책을 찍지 않나봅니다.
저같은 사람이 한명 더 있던데, 서점직원을 붙잡고 괜히 화풀이하더군요.
"아니, 그럼 공부하고 싶은사람은 책 안나오면 하지 말란말이에요?
출판을 안하는게 어딨으요??"
암튼 암튼,, 11월도 문을 열었고,,
오늘아침부터 불어닥치는 찬바람에 옷도 좀 투툼하게 입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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