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야~ 힘내라.

인생사라는 것이 정말 새옹지마인지라.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게 있고, 부정적인게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번 기회가 더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일 아니겠니.

맘이 많이 피곤할테니 좀 쉬어라. 아마도 부산까지 내려오기는 좀 힘들테고, 어디 조용한데 갔다 오기라도 하거라. 세상일이라는 게 그렇게 쉽지도 않지만,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지도 않는다. 아무래도 내가 조금은 더 산것 아닐까?

난 요즘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본단다. 어려서 못느끼던 고마움들을 문득 전혀 색다른 곳에서 발견할때가 있는데 그때가 되면 정말 세상을 이렇게 살아가야겠구나 하고 한번씩 느낀단다.

뭔말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한번씩 정말 힘들고 할때는 주위를 찬찬히 둘러본단다. 그럼 내게도 나를 즐겁게 해 주는 것들이 있구나 하고 발견하게 되더구나.

나중에 만나서 술한잔 하자. :-)

백수가 되었다면서, 벌써 일을 하고 있구먼...

내 시간 낼테니 소주나 한잔 하시게나..

시간은 언제든지 가능하겠지?

대빵님 위로말씀 감사드리고,,

moya..는 상모 맞지?

쏘주 한잔 하자.

시간이야 백수가 맞춰야지 뭐. 흐흐..

어제는 선배한분이 양주를 들고 집으로 찾아오셔서

달래주셨습니다.

암튼 이번주를 기하여 퉅툴 털어버려야할텐데.

맘의 상처를 받은지라 쉽지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