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이 밝았습니다.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으로 가득찬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왠지 다른해보다 새해라는 기분이 덜 드는군여...
좀 우울하기까지... ^^;;;
추운 날씨와, 우울한 뉴스가 주위에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작년보다 나은 한해가 되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 되는데 말이죠...
제가 언론관련 인터넷회사에서 일을 합니다. 그런데 12월 31일날 퇴근하고픈데 기사전송에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Y2K같은 그러한??? 왜냐면 12월31일날에는 2002년 1월1일 신문을 올리기 때문이죠. 아무튼 퇴근은 못하고 혼자서 생쇼를 하면서 이리저리 연락해서 긴급조치를 했지요. 한번 생쇼를 하고나서 퇴근을 해서 지하철를 타려는 순간 다시 사무실에서 연락. 다시 시작하는 생쇼. 그나마 10시좀 넘어서 퇴근했습니다. 마지막날, 새로운 한해를 사무실에서 닭질하면서 보내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태준이 고생 많았네.. :-)
은숙님, 태준님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즐겁게 한해를 시작해서 행복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감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