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이렇게 추운날도 며칠 되지 않을건데...
최근 몇년중에 제일 추운날 중 하루인 것 같습니다.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 영상으로 올라가질 않네요. 서울은 춥기는 더 하겠죠. 여러분들 모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지요.
모두 추울때 일수록 건강 조심합시다. 저는 추울수록 더 바빠요. 절 찾아 오는 사람이 느는군요. 좋지 않은 현상이죠.
올해가 아무리 춥다고 해도 작년의 추위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작년 추위... 자취방 보일러가 얼어서 작동도 안되서... 바닥에 이불 몇 겹 깔고, 침낭속에 들어가고, 또 그 위에 이불 몇 겹 덥고 자던 기억이 나는 군요....
또 작년엔 눈도 엄청 왔었는데.....
한번씩 극한의 경험을 하다 보니 강해지는 듯 하군요.
어제는 술을 많이 먹고, 시험 삼아 수면제를 먹고 잤는데.. 그 영향인지 오후 3시까지 정신을 차릴 수 없더군요..... 가위도 눌리고
서울에서 두번째 겨울을 나게 되는 군요...
부산에 있을땐...그때 나름대로...겨울이 춥더니...
그래두...여기 추위에 비할수는 없는 것 같군요...
언능 따뜻한 남쪽 나라루 내려가구 싶은 생각이....
날씨 겨울이니 춥죠. 그래도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예전보다는 날씨가 따뜻해진게 그리 좋은것은 아닌듯. 그런데 춥다는 말 들을때마다 항상 생각하는것. 그나마 실내에서 일하는 일을 하니 얼마나 행복한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추운 날씨에 밖에서 장사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그에 비하면 그 매서운 추위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사람이 물론 자기의 문제가 가장 크게 다가서지만 때론 조금만 시야를 돌려서 크게 생각하면 또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듯 합니다.
용진이가 그러던데,
별루 안 바쁘다면서,,,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전화할 때마다 수술, 회진,,,,,
넘 하는 군요........
언제 볼까요
다음 주 수요일 빼고 모두 괜찮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