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야 사람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이 항상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너무 그렇게만 생각하면 삶이라는 것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어 질지도 모르니 꼭 그러하다는 당위성을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난 지난 한해동안 나름대로 힘든 일도 많았고, 좋은 일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보면 좋은 일이 많았다는 말에는 사실 마음 속으로는 큰 공감이 가지는 않구나. 하지만 하나하나 따져 보면 제법 있었는데 말이지.
삶의 시간이 길어 질수록 신경쓸일, 기분나쁜일, 힘든일의 비율이 조금더 늘어가는 것 같다. 그건 사실인 것 같다. :-)
하지만 나름대로 나만의 시간, 공간, 일이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는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이 생기기 때문에 의미를 찾는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
힘내고 좀더 즐겁게 보내라.
저기위의 달리는 치타 처럼 힘차게 달리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
-- 김명화 님이 쓰신 글:
>> 어떤사람들은 저더러 아주 신명나게 지내지 않느냐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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