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시작한 병특도 이제 끝나가고
그래도 일단 좀더 자유로운 신분이 될려고 하니
머리가 뒤숭숭하네요..
이제 끝나면 대한 민국 여권을
최장기간으로 만들고 외국이나 휙 갔다오고 싶기도 하고. --.
쩝. 인생의 수많은 마디마디중에 또 한마디가 지나가고 있고.
졸랄라...
뭐. 이분야 대부분의 병특생활이 그렇듯
억압과 착취속에 그래도 꾿꾿하게 버텨온 3년인데
이젠 이렇게 사는게 부질 없음을 깨달은 것인지
(던도 별로 못벌고, 뽀대가 나지도 않고, 뭐 사회에 공헌을 한거
같지도 않고)
아~~ 암튼 지금은 (철진이 말투로...^^)
인생이 편해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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