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는 백업이 아니구요...

테이블 하나에 대한 exp는 exp가 테이블에 접근한 최초시점 상태의 자료를 export 합니다.즉 그시점의 일종의 snapshot(오라클 snapshot을 말하는 것이 아닌 특정 시점으로 올바른 자료라는 의미의..)을 export 합니다.

단 테이블이 하나가 아닌 경우는 consistent 옵션에 따라 처리가 달라집니다.

테이블이 두개가 있고 (a,b) a를 export하는 도중에 a,b에 다른 사용자가 갱신을 하고 commit한 경우...

만약 consistent옵션이 n 이면(기본값이 n입니다.) b를 export 할 때는 a를 export할때 변경이 가해진 a에대한 변경분은 export안되고 b에대한 변경분은 b의 export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commit되어 있으므로 export 됩니다.

consistent가 y 이면 일관된 읽기모드 처럼 되어 b에 가해진 변경을 무시하고 rollback에서 데이타를 읽어서 export합니다.

즉 consistent가 y 이면 테이블간 무결성이 지켜지면서 export되지만.... 느릴 수 있고,snapshot too old 에러등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꾸벅

김흥수님 말씀대로 exp는 백업툴이 아닙니다. 많이들 오해하고 계신데요.

 exp는 그냥 모든 테이블을 Full Scan한 후 자신들의 전용 포맷에 저장하는 논리백업으로 물리적인 구성과는 하등 상관 관계가 없습니다.

Point in Time Recovery (장애 직전 시점까지의 복구)를 하시려면 Archive log mode에 RMAN등을 사용한 Physical Backup 전략을 세우셔야 합니다.

exp는 최종 백업 이후의 트랜잭션은 모두 lost 됩니다. 따라서 백업이라고 부를 수도 없습니다.

상용 DBMS를 쓰는 이유 중에 하나가  완벽한 백업과 복구 지원 때문인데... 그 기능을 쓰지 않는다는건 ...

이 툴은 느린 성능과 써먹을데가 불분명한 관계로 앞으로 없어져야 할 툴이며...

10g에서는 pump로 대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