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어...
그래도 힘내고 살아야지.
그런데 사실 요즘 들어서 많이 힘든 걸 느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이 힘든 것 보다도 (늘 하는 일이니 약간 더 힘들다고 우째 되는 건 아니니...) 뭔가 자기 정체성을 너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뭔가 발전한다는 것을 느껴야 하고, 정신적으로 성숙할 수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하는데, 요즘 생각에는 아무리 봐도 sophistication 은 되는 것 같아도, improvement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뭔가해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듭니다.
지금 한참 뒤지고 찾고 있는 중입니다. :-)
-- 문태준 님이 쓰신 글:
>> 게시판에 올라오는 것들이 다들 힘들다는 말들인 것 같아서요.
>> 바로 아래 수진님도 그렇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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