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허리를 생각하여 듀오백의자를 샀다가 잘못하여 허리를 삐긋하였습니다. 이틀정도는 집에 누워서 지내야 합니다. 쩝. 이렇게 글쓰고 있으면 안되는데.
근데 허리때문에 침을 맞으러가니 허리가 좀 휘었다고 하네요. 컴퓨터때문에 하루종일 의자에서 보내는 사람들은 확실히 신경을 써야하는듯.
허리편안하라고 의자 사러갔다 오다가 허리를 다치니.
인생의 아이러니네요. 후후~
내 전공 분야를 다쳤네... :-)
허리를 건강하게 하는 법은 적당한 운동 (모든게 다 마찬가지인가?)과 무거운 물건 들지 않고 쉬게 해 주는 것...
사람들 중에 허리가 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아무도 없다고 보면 된다. 내가 외래에서 허리 사진을 찍어서 확인해 보면 허리 휘지 않고 곧은 사람은 열명중 한명 될까 말까 할 정도... 그러니 허리가 휘었다고 해서 무조건 겁먹을 필요는 없고, 단지 이게 병직일 정도로 많이 진행되었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게 중요한데... 대부분의 경우 그렇게까지 휘는 경우는 없으니 걱정하지 말도록...
항시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을 해줘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도록...
저도 지난주에 스키장 갔다가 좀 희안(?)하게 앞으로 넘어져서 코가 좀 긁히구 부어있었는데 ...
이번주는 좀 괜챦네요..
나이가 들면 조심해야 할 듯 ... ^^
빨리 나으세요.
전 신입때.. 5일밤을 내리 새고나서..
갑자기 혼자선 돌아눕지도 못할만큼 허리가 아팠었어요.
그땐 큰 병인줄 알고 벌벌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3일간 집에서 누워만 있었더니 조금씩 낫더군여
그뒤로도 한달간이나 물리치료 받느라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멀쩡해졌지만.. 요즘도 회사일때문에 무리하거나 하면 허리랑 어깨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태준님도 얼른 쾌차하시길 빌구요,.
허리가 좀 좋아지시면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을 많이 하는게 좋다고 하는군요..
전 요즘 회사계단을 걸어서 올라간답니다.. ^^
허헉~ 허릴....조심하시지....빨리 쾌유하시길....f.roc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