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크고 작은 많은 일들에 늑장을 부리고 뒤로 미루며 살아간다. 그러나 일을 미루는 건 꿈을 미루는 것과 다름아니다. 미루는 습관 때문에 소중한 꿈이 팽개쳐져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자.
▷자신에게 미루는 습관이 있는지 진단한다
: 하기 싫어서, 어려운 일이어서, 시간이 많아서 아니면 실수할까 봐, 거절당할까 봐 일을 뒤로 미루는지 먼저 자신의 평소 습관을 살펴보자. 만약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을 뒤로 미룬 다면 실수를 통해 뭔가 배울 수 있다는 적극적인 생각을 갖고, 또 게으름 때문이라면 일을 미뤘을 경우의 손해를 신중하게 따져 보자.
▷ 수시로 정리 정돈한다
: 꼭 필요할 것 같아 모아 둔 잡지며 신문 스크랩, 잡동사니들이 결국 폐품으로 버려지곤 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다. 수시로 정돈하지 않으면 훗날 한꺼번에 검토해야 할 짐으로 남는다. 나중에 하겠다고 붙여 두는 메모도 미루기의 주원인이므로 쉬운 일은 되도록 바로바로 처리하고, 해야 할 일의 우선 순위를 매겨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자.
▷ 마감 시간을 지킨다
: 작은 일이라도 언제까지 꼭 마치겠다고 결심하면 긴장하게 되어 일을 미루지 않게 된다. 마감 시간을 정해 일에 몰두하면 그 일을 마친 뒤 뿌듯해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며, 이런 습관을 들이면 이후 비슷한 업무가 생길 때마다 "이건 겨우 32분짜리 일이야"라며 자신 있게 해 나갈 수 있다.
▷ 스스로 보상한다
: 자신이 받고 싶은 보상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평소 미루던 일들과 연결시켜 작은 일에는 작은 보상을, 큰일에는 큰 보상을 하라. 좋아하는 음악을 틀기 전 20분 동안 꼼짝 않고 공부하기, 결재서류 완성하기 전까지 커피 마시지 않기, 재미있는 책은 어려운 일을 끝낸 뒤 읽도록 남겨 두기 등은 하기 싫은 일을 먼저 끝내는 버릇을 들이는 데 좋다.
▷ 닥쳐야 일이 된다는 생각을 버린다
: 미루기 좋아하는 사람은 '닥쳐야 일을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오 일을 끝내야 할 시간이 다가올수록 시간이 없다며 투덜거린다. 심지어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짜증을 내 스트레스를 주고 결국 엉성하게 일을 처리한다. 이제부터는 '차차' 라는 말을 '지금' 이라 고쳐 부르고, 일 잘하는 사람은 그날 일은 그날 끝낸다는 걸 잊지 말자.
▷ 자신을 격려한다
: 해낼 수 없다교 믿는 한 언제까지나 이뤄지지 않는다. 미루기 위한 변명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자신을 격려하는 명언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고 늘 되새기자.
(참고 : <세상의 모든 굼벵이들에게>, 뜨인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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