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상호님 내가 재워준다고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따로 떨어져 놀았군요. 아뭏든 아래 글을 보니 잘 잤다고 하기에 다행입니다. 쯔업~ 그대신 정수와 현호님을 우리 집에서...
맥주먹고 우찌하여 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몇몇 사람은 클럽으로 갔습니다. (위의 두명과 박미란님등) 이날은 THE CLUB DAY 라고 해서 한군데서 돈을 내니깐 다른 클럽에도 다 들어갈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뭔놈의 인간들이 그리도 많은지.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춤을 출 수가 있어야지요. 아뭏든 이번에 느낀것, 사람들이 댄스는 별로 안 좋아하는 듯 하다. 근데 이번에는 미리 공지를 냈으니깐 뭐 문제는 없지요. 홍대클럽을 몇개 돌아다니다가 새벽에 라면과 김밥을 먹고 집으로 향했지요. 이틀내내 술먹고 집에 새벽 4시에 들어갔네요. 오늘은 출근하자마자 바로 뻗어서 잤습니다. (음, 이런 말은 증거를 남기면 안되는데) 12시에 일어나 다시 밥먹고 사우나다녀왔습니다. 아 물론 평상시에도 회사에서 이렇게 하는것은 아니랍니다.
참가자 : 정재익, 김명화, 엄기성, 허정수, 조율제, 최공훈(모임에 처음 오셨음), 김은숙, 박미란, 유은영, 이강훈, 김순석, 신현호, 최영봉, 이정환, 이상호, 조희진, 유형목, 오승영(형목, 희진님과 같이 오신분), 문태준
총 19명이군요.
1차 소주집 171,000
2차 맥주집 75,500
합 246,500원
회비를 2만원씩 걷었는데 청주에서 오신 상호님은 면제해드렸고 처음 오신 공훈님과 승영님은 만원씩 받았습니다. 1, 2차는 회비가지고 거의 정확하게 처리가 되더군요.
처음 오셨던 공훈님 앞으로도 자주 모임 오시면 좋겠군요. 율제는 이번에 정말 간반에 모임 온 것이고 은숙, 미란님은 이번이 두번째 모임 온 것이죠.
그리고 술먹으면서 이야기를 했던대로 우리 주말에 등산이나 여행 갑시다. 전 내일도 북한산 가려고 합니다. 근데 DNS서버에 자꾸 문제가 생기니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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