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 유은영 누나, 박진철 형..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서 북한산에 다녀 왔습니다.
간만에 등산 하니깐 정말 기분 좋더군요......
몸 풀려고 등산 갔는데, 무리를 해서, 몸살 걸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ㅎㅎ
북한산 올라가서 몇 십분 안 되었을 무렵.... 은영이 누나가 잠시 쉬어가자고 하니깐, 진철이 형이
"쉬었다 가면, 오히려 더 힘드니깐, 2/3 쯤 올라 가면, 쉽시다"
이러더군요.. 와. 멋진 모습... 근데, 진철이 형도 1시간 정도 지나니깐, 나이의 피로를 이기지 못한 듯 자꾸 쉬어가시더군요 ㅎㅎ.
오늘은 저의 체력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보람찬 하루 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관악산을 갈까 생각 중입니다........ 근데, 일욜에 가면, 그 담 날이 피곤할지도 모르니깐, 토욜에 가자는 의견이 나왔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보통 격주로 쉬시니깐, 토욜에 등산이나 다닐까요?
이번 주 토욜에 관악산 가실 분 계십니까~~~~
이 번주는 태준이 형도 출근 하고, 은영이 누나는 스키 타러 가구. 다른 사람은 모르겠구. 암튼 토욜에 가는 사람이 너무 적으면, 일욜에 관악산 가죠~~~
이번 주 주말 관악산 가실 분 의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