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정수가 등산 이야기썼구만. 내일이후에 답글달겠음. 너무 피곤하여.
3월 1일부터 3일 오늘까지 정보통신관련행사를 참가하였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는 아니고 제가 예전에 활동을 했던 정보통신운동관련한 세미나였지요.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networker.jinbo.net/forum/index.html)
내용규제와 표현의 자유 | 장여경 (진보네트워크센터)
감시와 프라이버시 | 이은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
지적재산권과 정보공유 | 양대영 (정보공유연대 IPLeft, 변리사)
인터넷의 민주적 운영 |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 강연은 2개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선택하여 들으셔야 합니다.
<분반토론>
주제 : 음란물과 청소년보호
발제 :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2) 주제 토론
토론1 : 정보화시대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과 정보운동 | 발제: 이종회(진보네트워크센터)
토론2 : 주민등록제도와 지문날인 반대운동 | 발제: 윤현식(지문날인반대연대)
토론3 : 운영체제 독점의 문제와 사회화 | 발제: 임창현(정보통신연대 INP)
토론4 : 노동자 대중과 함께 하는 정보운동 전략 | 발제: 김승만(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
토론5 : 사회운동에서의 보안 문제 | 발제: 진헌규(진보네트워크센터)
토론6 : 디지털시대 저작권의 모순과 공정이용 | 발제: 고철수, 김영식 (정보공유연대IPLeft)
토론7 : 퍼블릭 엑세스, 미디어센터 그리고 지역 미디어 운동 | 발제: 김명준(서울 미디어센터 소장), 김병직(전주시민미디어센터 추진위원장)
후후. 제목만 보아도 머리가 아프다구요. 아주 간단하게만 말을 한다면 정보통신이 발전하면서 사회적으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하여 짚어보고 같이 고민을 하자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오전에 간단한 평가만 하고 출발했지만 이틀동안 무려 8개의 주제에 대한 토론을 했지요. 금요일 오후에 도착했으니 금요일에는 두개정도 토론하고 영화상영했지만 어제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6개의 주제토론. 진짜 하루종일 세미나, 토론하니 좀 피곤하기는 하더군요. 그렇다고 그냥 잘수가 있냐. 밤11시반부터 새벽5시까지 술마셨지요. 아 머리 아프라.
행사를 대전에서 한건 전국에서 모이기 쉽기때문.
오전에 행사를 마치고 저는 다음의 여행모엠에서 알게된 대전사는 동생을 만나고 오후늦게 서울로 출발했답니다. 혹시나 등산모임 뒷풀이하나 연락했더니 일찍들 들어갔더군요. 그게 좋은거죠. 건전하게~
무지 피곤하고 머리에서 쥐가 나지만 그래도 다 즐거우니깐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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