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급하게 올라가지 않는다!!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저 산이 좋아 가는 것이지요. 가급적 정상에 가면 좋지만 이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여유있게 천천히 오르겠습니다.
올라가면서 나무하나, 풀한포기 더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지요.
그러니 등산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해서 너무 부담갖지는 마세요.
나는 전국의 산을 거의 안 가본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산을 다녔는데 산행을 할때는 목표를 정해두고 거의 전투적으로 오르내렸던 기억이 나는군.
하나의 목표 의식을 두고 그것을 이루었다는 사실도 중요한 듯 하다. 그리고 정상에 올랐을때의 그 산의 풍경을 바라 보는 기쁨 또한 산행을 계속하게 하는 빼놓을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체력단련/정신수양 글쎄... 이런 것은 이차적인 것, 저절로 얻어 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산행을 열심히 하다 보면 많은 것을 느낄수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