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의 답글이 없어서 아마도 지난번에 만났던 친구분과 같이 가까운 곳에 가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가고싶었는데 제가 지난 한주동안 너무 자주 날밤새고 술을 마셔서 토요일정도 되니 체력이 바닥이더군요. 토요일날은 낮에 잠깐 약속 빼고는 집에 쓰러져서 푹 쉬었습니다. 일요일 등산가는것은 자신이 없어서 같이 가자는 말을 못했죠.
대신 제 집 근처가 월드컵경기장인데 최근 공원을 개장했지요. 오후내내 공원근처에서 열심히 자전거 탔습니다. 이게 몸이 아무리 피곤해도 그냥 퍼져있는 것보다는 역시 조금씩 몸도 풀고 움직이는게 더 좋은 듯 합니다. 열심히 자전가타고 땀흘리고나서 샤워하니 아주 기분도 좋고 몸도 상쾌하네요.
언제 다들 시간되시면 월드컵경기장쪽 놀러오셔도 좋을듯. 공원을 잘 꾸며놓아서요.
주말은 잘 보냈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야기 나눈것은 아닌데 지난 번 같이 만났던 친구분은 웬지 참 재미가 있을 것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나쁜 의미가 아니지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뵐일 있겠지요. 아 물론 모임때 같이 오셔도 환영.
전 또 내일부터 열심히 싸워보렵니다. 자바랑 jsp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이거 다 까먹겠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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