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라온 postgresql 개발버전 7.1.1의 바뀐 부분은

대부분 postmaster 외의 다른 부분들이었습니다.

pg_dump, psql의 readline .... 등등.

즉 현재로써는 서버 자체의 치명적인 버그가 보고되고 있는지는 않는 듯합니다.

지금 create table의 inherits를 살펴보고 있는데,

7.0.X 랑 많이 바뀌었군요. 보다 객체지향에 가까워졌는듯.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완된 inherits, 빨라진 array, toast, outer join 등

7.1대에서 제공하는 꽤 괜찮은 기능들을 사용하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라면, 당장이라도 바꾸어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근데, 7.0.X에서 무난히 돌아가고, 특별한 문제점들이 발생되지 않는다면,

그냥 사용하셔도 별 무리가 없을 듯 싶습니다.

느긋하게 생각한다면, 적어도 7.1.3~4 버그 수정 배포판이 릴리즈되면

그때 바꾸셔도 늦지는 않을 듯싶습니다.

현재 메일링에서 한동안 말이 많았던 것이, WAL(Write/Ahead Logging) 기능때문에 서버 부하가 꽤 심해졌기에, 이 기능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가 꽤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버가 늦어지더라도 꼭 있어야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요기까지입니다.

(테스트 서버를 꾸며서 시물레이션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듯싶습니다)

참, python의 pg 모듈은 3.1로 바꾸셔서, pgdb 모듈을 사용하시는 편이

더 편합니다. :)

(python 2.X 대의 en/decoding 관련 루틴들이 무진장 빨라졌더군요.)

>>가우 님께서 쓰시길<<

:: Postgres7.0.3 과 python1.5의 pg모듈을 써서 운용하고있음니다.

:: 버젼업을 하고싶은데 겁이나서 선뜻 손이가질않아 Postgres7.1과 python2.1소스를 받아 컴파일만 한채

:: 인스톨을 못하고있음니다.

::

:: 일반에 공개되거나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은 아니지만 4시간 ~ 하루단위의 배치작업으로 대부분

:: 의 데이타를 여기에서 관리하는데(레포트생산까지) 이렇게 업데이트 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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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의 데이터량은 대략 2G쯤되고 7개의 계정에 각각 자신들의 data를 관리하고 있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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