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 도착하여, 첫 날은 민박 집에서 고기 궈 먹고 놀았고, 다음 날 아침에 소백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천동이라는 곳에서 시작했는데,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1435m)까지 2 시간 정도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힘도 거의 들지 않고, 산책하듯이 말이죠.....
2시간만 걸으면 1400m가 넘는 봉우리에 올라 갈 수 있다는게 놀라웠고, 난생 처음 1000m넘는 산에 올라갔는데... 넓게 퍼진 정상이 정말 멋있더군요..
소백산은 충북쪽에서 올라가면, 완만하고. 경북 쪽에서 올라가려면,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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