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참 오붓하고 재미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나오셔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지만 적당하게 나오시니
일단은 이름을 다 외울수 있어 좋더군요. ^^
저두 1차, 2차 다 따라 갔고
혹시 3차로 노래방 같은 곳 안가나~ 하고 기대 했는데
우째 다들 가시더군요.
조촐한 자리여서 덕분에 몇번 뵈었던 사이버님 첨으로 이름과 얼굴이 매치 되구요..
또 박미란 님도 알게 되었구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저도 광명쪽 이었으면 같이 갔을 텐데요..
어쨌거나 어제 저는 저녁 8시 넘어 명화님의 간절한?? 요청에 분당에서 머나먼 홍대까지 갔습니다. 도착하니 거의 10시.. ^^;;;
어젠 명화님, 정수님의 알콜 코메디에 뒤집어 졌습니다.
어찌 그리 웃길수가..
보름 동안 받은 스트레스 다 풀리더군요. 하하하.. ^^
록화님~ php 는 말씀만 하심 언제든지 갈케 드리죵~
저도 델파이와 파이썬 물어보면 잘 가르쳐 주세요~
어제 이야기 무지 잼있었어요. 말씀 잘 하시던데..
2차후 겜방와서 알콜 설계,알콜 코딩 하다가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새벽 첫 지하철 타고 분당으로 다시 왔습니당.
지하철 타면서 부터 졸기 시작하여 8호선과 분당선의 종점에서 종점까지
몇번 왔다 갔다 반복쇼를 하면서
(아가씨~ 어디가? 여기 종점이야. 일어나~ ^^;; 이소리 여러번 들었죵)
3시간 걸려서 왔습니다.
술이 좀 들어가선지 머리 아프던 테이블도 팍팍 잘 쪼개지고
코딩도 술술 풀리던데 걱정이 조금 되네요..
혹시 엉망 만들어 놓고 술김에 잘 풀렸다고 생각한거 아닌감?
여러분 좋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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