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에서 insert -> update -> select 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는가보군요.

insert 는 Lock 이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일 PK값을 가지고 동시에 여러세션에서 들어오면 Lock이 걸릴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유일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sequence 등을 쓰는게 좋겠죠.

update 의 경우 아시다시피 다른 세션에서 동일 레코드를 변경중이라면 해당 Row level lock 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 세션이 풀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commit or rollback 할 때까지...)

select 의 경우 오라클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타 DBMS는 일관성을 위해 select 도 shared lock 을 걸지만... 오라클은 영향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select 하는 테이블에 누가 delete, update, insert 를 하는가는 조회하는데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위의 경우 update  이후에 select 가 돌아가야하니까. update 에서 Lock을 대기해야한다면 그 후행 작업들은 당연히 처리가 안되고 있겠죠.

절차식 순차처리니까. 이건 DBMS를 떠나서 상식레벨에서 생각해보면 당연하겠지요.

나머지는 제가 사용하시는 환경을 잘모르니 정확한 답변이 힘들군요.

어쨌든, DBMS의 동시성과 Lock 처리등 전반적으로 많이 공부하셔야 그런 환경에서 확장성과 효율성을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DBMS마다 Lock 처리나 동시성 구현이 상이합니다. MS-SQL에서 하던게 Oracle 에서는 안통할 수도 있고... 그 역도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