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회사사람들끼리 겜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총 인원 8명.
2명씩 한 조로 4팀이서 붇게 되었습니다.
첫 경기는 멜리. (저그와 테란조로 시작.)
저와 같은 팀을 한 분은 스타초보('해본적 없음'에 준함) 시작 5분만에
8마리의 저글링에 무참히...
상황을 아는지라 도와주지 못했습니다.(안했습니다 라고도 함.)
어느팀의 누가 저지른 만행인지는 몰라도 복수를 해야겠지요.
언덕을 이용한 가디언의 무차별 폭격과 디버러의 항공지원으로 약 2.5개의
적 기지를 공격. 무력화가 가능해지는데로 히드라 부대의 마무리로 멀티에
돌입.... 허나...
200이라는 인원에 묵여 더 이상의 효율적인 공격이 힘들어짐.
결국 콜로니를 이용한 전진과 울트라리스크로 방법 전환을 시도 허나 이것을
알아냈는지 아직 나에게 공격받은 적이 없는 적이 400의 인원을 총동원!!!
결과 패배.
두번째 경기는 팀멜리. (프로토스 테란조로 시작)
이번에도 같은 팀을 맏은 분은 아까 그 분. 실력은 초보('이번이 두번째'에 준함).
질롯과 포톤캐논으로 우선 입구를 막고 주로쓰는 방법인 항공전에 돌입.
하려고 했으나 그많던 자원이 순식간에 줄어있음. 알고보니 그 초보가 엉뚱한
것을 만들고 있었음.(취소 시킴)
입구를 막는것과 동시에 테란의 컨트롤. 언덕을 이용한 탱크의 포진 시도.
(이것은 성공)
가드용 스카웃과 캐리어 3척의 진수와 동시에 적의 넥서스 상공으로 이동.
언덕뒤의 탱크의 지원으로 적 드레군 괴멸로 작전은 성공.
프로브가 조금 남은 것을 확인하고 그대로 통과.
다른 진영의 공격에 진입. 이때는 이미 캐리어가 11척으로 늘어 있었음.
이때 테란을 주로 컨트롤하던 분은 서플라이데포트를 지으라니까 공항만
한 십여개를 만들고 있었고 프로토스의 난 잘 쓰지도 않는 템플러만 줄줄이
만들어 내 공격 패턴을 무너뜨리고 있음.(적은 내 안에...)
파이론만 공격하여 포톤캐논 재배단지를 돌파, 두번째 적진도 초토화 성공.
아군 피해는 캐리어 1척 침몰.
그대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여 세번째 적진으로 진입.(팀의 수가 많으므로
시간을 주면 안됨) 역시 공격 성공 (누구의 멀티인지 모름).
네번째 기지는 두번째 적진의 멀티로 별볼일 없어 한칸 건너 5번째 기지
상공 진입. 시간이 지난 터라 역시 만만치 않음.
반지형태로 구성된 캐논과 듀렛의 지역을 공격없이 돌파후 후방 전개.
작전 성공. 적의 멀티 직역으로 판명되었으나 공격은 성공. 초토화.
마지막 지역을 주물러주기 위해 지상조(마린, 리버) 파견과 항공 보조
(베즐과 배틀크루저)준비. 무산.
테란의 인원은 재한이 74로 되어있음.(파괴된 것이 아닌 안 만든 것임 :
우째 이런 일이...) 리버의 경우 아까 누가 만든 템플러 때문에 인원 재한에
걸림.(우째 이런 일이...)
다크와 하이를 적진에 재물로 보냄.(미안하다.)
생긴 인원 공백을 리버로 매우기 시작. 캐리어는 적진의 입구를 막고 상공
원호위치로 이동.
...
랜 끊어짐.
결과 패배... (우째 이런 일이...)
엄숙한 분위기의 잡담 게시판을 조금 산만하게 한것 같군요.
하지만 간밤의 전적이 너무나 원통해서...(모두를 내 재자들인데...)
인천의 나사 풀린 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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