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40분쯤 홍대 클럽에서 나와서.
집에 가기 위해 무조건 걸었습니다.
중간에 화장실이 넘 급해서, 6호선 마포구청역 화장실에서 급하게 볼 일을 봤습니다.
볼일 보고 나와 보니, 여자 화장실이더군요 ㅜ.ㅜ
카메라 달려 있는데 걸리지 않았을려나 모르겠습니다.
휴지도 없어서 A4 용지 비벼서 사용하고, 엄청 지저분하게 사용했는데 ....
(관리인 아저씨 죄송해요)
볼일 보고 나온 뒤, 좀 더 걸어서 성산 대교 및 한강 시민 공원에서 아침 7시까지 삐대다가 좀 더 걸어서 도시 가스 공사 앞에서 좌석 버스 타고 지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피곤한 하루였지만, 재미있었고 영봉이 형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그럼 모두 좋은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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