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모임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무척 심했던 근간,,

그나마 좀 자제한 모습이었습니다. ㅡ,.ㅡ;;

월욜의 회사 회식때 너무 술을 많이 마셔서 몸이 아주 축나 있었거든요..

오래간만에 DSN에서 뵙는 분들 반가왔습니다.

이번 모임전부터 좀 벙개도 하려고 했는데 워찌나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던지,, 여간 시간내기가 힘들더군요.

밥도 안먹고 1시간 늦게 도착했더니, 삼겹살도 먹을 시간을 안주고

2차장소로 이동해버리더군요...

자리가 좀 협소하기도 했어요. 기둥까지 가운데 턱~~ 박혀서.

다음번 모임은, 좀 넓직한 곳 예약을 하는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강남역이란 곳이 금욜밤엔 너무 북적대서 예약이 힘들지만 말입니다...

2차는 제 단골집 강남호프. 여기서도 20여명의 인원을 저장하기엔 협소했습니다.

어깨를 잘 펴지도 못하고 앉아서 열심히 술을 마셨는데, 취기가 돌자,

편안해지더군요. 다들 포개앉고, 밀착해서 앉았나? -.-;

와글와글, 시끌벅적 놀다가, 감자탕집으로 3차를 갔는데 여기서의 그 50세주에 오이 탄 맛이.. 어찌나 느끼하던지.

마시고 취하는 도중, 급하게 들이키던 정수는 졸고있고. ㅋㅋ

4차는 피곤한 한무리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한잔 더..

물론 취하고 피곤했지만 끝까지 남는 저의 습성 탓에 한잔 더하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메신저를 당분간 사용하지 못할 듯하니, 자유게시판에 자주 들를듯하군요.

여러..분들께 쓰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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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멀리서 올라오신 대빵님, 오래간만에 뵈어서 무척 반가왔습니다.

얼굴이 예전보다 뭐랄까요, 빤질빤질 윤이 나시더군요. (회춘인가? ㅋㅋ)

해외에 공부하러 나가신다구 하셨는데 그 전에 팀 구성해서 부산한번 내려갈께요. 늘, 대접을 제대로 못해드린 느낌이라 죄송하네요.

모든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시고 또한 천진난만한 모습이 아직도 있으셔서

다들 좋아하고 존경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나니 대빵님이 무척 노친네처럼 느껴지네요. 헤헤)

생식을 하는 은영이는 간만에 얼굴을 봤는데 무척이나 홀쪽~해진 모습.

늘 고마우이..!

오래간만에 얼굴 본 상모.. 얼굴이 예전모습으로 더 돌아가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그래서 사람은 휴식이 필요하다니깐... 앞으로 자주 보자!

록화는 헤어스타일이 많이 바뀌어서 깜짝놀랬지만, 지금 모습이 더 예쁘다. 호호..

유은영이두 정말 오래간만에 봐서 반가왔고. 지금 일에 더 즐거워하는 모습이

부러우면서도 예뻐보인다..

태준은 조금더 영~~해진 모습.. 지금 회사일 잘될것같은 예감이 드는데, 잘 되면 나도 좀.. ^^;

기성군, 간만에 봐서 반가웠고,, 에.. 아예 여관을 하지 그래? ㅋㅋ

진철은, 화욜에 보자구. - -+

암튼 4차때 제 어깨에 기대어 살포시 주무셨던 형님..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하고요. ㅎㅎ..

응수노친네도 물론 잘 들어갔겠죠? : P

포옹님과 포옹님 앤님도 반가웠습니다.

요번엔 명함을 받은게 적어서리 성함들을 기억못하게 되었네요.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에공.. 언넝 자야겠네요. 오늘부턴 빡시게 돌아갈 예정이라..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