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밤 11시 20분 입석 기차 타고 전라도 구례구로 출발. 입석이라서 거의 날밤 샘.
2003년 아침 4시 40분 전남 구례구 도착. 5시에 시내버스 이용하여 화엄사로 출발.
5시 40분 화엄사에서 등산 시작
8시 50분 노고단. 9시 30분 다시 등산 시작
임걸령 -> 연하천(오후 2시 30분 도착. 3시 25분 출발) -> 벽소령
오후 5시 벽소령 대피소 도착
화엄사 -> 노고단 7km
노고단 -> 뱀사골 6.3km
뱀사골 -> 연하천 4.2km
연하천 -> 벽소령 3.6km
대략 21km를 걸었군요.
(정확하게는 화엄사-노고단-임걸령-화개재-토끼봉-연하천-형제봉-벽소령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벽소령 산장에서 식사를 하고 소주를 마시고 밤하늘의 별을 본후에 10시 약간 넘어 잠들었습니다.
2일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고 10시 정도에 하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음정쪽으로 난 군사도로를 이용하였는데 길이 워낙 편하여 쉽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12시정도에 마을에 도착하였으며 그곳에 있던 버스를 타고 마천이란 곳으로 가서 시외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다음에 올때는 동서울터미널에서 함양행타고 함양에 도착하여 삼정으로 가는 버스타면 된다고 하였음)
백세주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1시 30분 다시 서울로 출발하였습니다. 5시 30분이 되니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더군요. 버스요금 18,800원.
지금은 제 기억력이 떨어질까봐 일단 급한대로 여행일정을 적어놓았습니다.
|